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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S] 도넛USG 4주차 우승..합산 포인트는 광동이 324점으로 1위

Talon 2022. 3. 28. 12:10

일본의 도넛USG(이하 USG)가 4주 2일차에 엄청난 활약을 선보이며 4주차 우승을 거머쥐었으며, 광동 프릭스는 1주부터 4주까지의 전체 포인트를 더한 합산 포인트에서 1위를 기록하며 그랜드 파이널로 향했다.

27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2 펍지 위클리 시리즈 페이즈1’ 위클리 파이널 4주 2일차 경기에서 1일차에 치킨 없이 25킬로 31포인트를 기록했던 도넛 USG가 1치킨 48킬을 추가하며 토탈 포인트 102점을 기록, 4주차 우승팀이 됐다.

미라마에서 진행된 6경기, 몬테 누에보와 추마세라, 바예 델 마르 등을 낀 남서쪽으로 최초 자기장이 설정된 가운데 오피 지지 스포츠(이하 오피 지지)에 발목을 잡힌 이로하니포페토 사무라이 게이밍(이하 ISG)이 가장 먼저 탈락했다. 자기장이 비예 델 마르 쪽으로 향하며 본격적으로 교전이 이어진 가운데 전날 1위와 2위 팀인 다나와 e스포츠와 오피 지지도 전장을 떠났으며 젠지 e스포츠(이하 젠지)와 노 네임, 슈아이꺼뚜이(이하 SGD), 베로니카 7이 파이널 4를 형성했다. 고지대에서 베로니카 7이 노 네임을 제거하고 젠지가 자신들이 있던 건물로 SGD를 끌어들인 뒤 수류탄으로 기절시키며 3명을 제거했다. 유일한 풀 스쿼드 상태인 젠지가 고지대로 이동해 베로니카 7을 처치한 뒤 SGD의 마지막 인원까지 잡고 7킬 치킨을 획득, 17포인트를 적립했다.

6경기 맨 오브 더 매치로는 젠지의 ‘이노닉스’ 나희주가 선정됐다.

미라마에서 진행된 7경기, 로스 네오네스를 중심으로 남동쪽으로 자기장이 형성된 상황에서 SGD가 IGS와의 교전을 제압하며 IGS가 가장 먼저 제거됐다. 공동묘지와 라 벤디타 사이로 자기장이 점차 축소되며 자리를 잡기 위한 생존 팀들의 이동이 시작됐으며 이 과정에서 기존에 자리를 잡고 있던 팀들의 공격이 집중되며 탈락 팀이 늘어났다. USG와 노 네임, 젠지, 마루 게이밍(이하 마루)이 생존한 가운데 USG와 마루, 노 네임이 엉키며 가장 생존 인원이 적었던 마루가 제거됐으며, 노 네임을 탈락시킨 USG가 젠지와의 3:3 대결을 제압하며 13킬 치킨을 획득, 23포인트를 더했다.

7경기 맨 오브 더 매치로는 USG의 ‘아메리카노’ 정영훈이 선정됐다.

미라마에서 진행된 8경기, 추마세라를 중심에 둔 남쪽으로 최조 자기장이 잡혔으며 지난 경기 치킨의 주인인 USG가 마루에 덜미를 잡히며 가장 먼저 전장을 이탈했다. 추마세라와 로스 네오네스 사이로 자기장이 축소되며 차량으로 이동하던 광동을 베로니카 7이 처리했으며 SGD도 이동 중이던 마루를 제거했다. 썬시스터와 노 네임, SGD, 오피 지지가 파이널 4가 된 상황에서 네 팀이 모두 엉켜 교전을 시작했으며 뒤에 합류한 오피 지지가 노 네임을 먼저 정리했다. 이어 건물 밖에서 접근하던 SGD의 병력을 처치한 뒤 뒤이어 건물 밖으로 나오는 썬시스터까지 모두 마무리, 10킬 치킨을 기록하며 20포인트를 획득했다.

8경기 맨 오브 더 매치로는 오피지지의 ‘김준’ 김중연이 선정됐다.

에란겔에서 진행된 9경기, 프리모스크를 중앙으로 두고 남서쪽으로 최초 자기장이 설정된 가운데 마루와 베로니카7가 교전을 펼쳐 킬을 주고받았으며 여기에 이글 아울스(이하 EOS)와 USG가 접근하며 찬스를 노리는 가운데 마루의 주력이 탈출한 뒤 USG가 베로니카 7의 마지막 잔여 병력을 정리하며 첫 탈락 팀이 나왔다. 채석장과 프리모스크 사이로 자기장이 축소되면서 해당 지역 도로변에 자리를 잡고 있던 SGD, USG, 글로벌 e스포츠 엑셋(이하 GEX) 등이 이곳을 지나가는 팀들을 습격했으며, 젠지와 마루가 탈락하고 GEX, SGD, USG, 오로라 e스포츠(이하 AE)가 파이널 4를 형성했다. 가장 수가 적었던 AE를 USG가 제거하자 SGD와 GEX가 USG를 습격했으나 USG가 바로 반격 태세로 전환, SGD를 그대로 탈락시켰으며 풀 스쿼드 상태로 상황을 지켜보던 GEX가 USG를 정리하며 9킬 치킨을 획득, 19포인트를 적립했다.

9경기 맨 오브 더 매치로는 GEX의 ‘SSR’ 우쑤린이 선정됐다.

에란겔에서 진행된 10경기, 리포브카와 밀타 발전소, 야스나야 폴랴나를 낀 동쪽으로 최초 자기장이 위치했으며 USG가 다나와를, 베로니카 7이 마루를 각각 제거한 뒤 오피 지지도 썬시스터와 엔터 포스 36(이하 E36)의 공격에 쓰러졌다. 저택의 북동쪽 길가로 자기장이 축소되며 SGD도 제거되며 USG의 우승이 보이기 시작했으며, 킬 포인트를 얻기 어려운 위치에 있던 젠지가 노 네임의 3명을 정리하며 오래간만에 포인트를 추가했으나 5위로 전장을 떠나며 AE, 광동, GEX, USG가 마지막 파이널 4가 됐다. 광동이 차량으로 GEX가 위치한 곳으로 달려들며 교전을 열어 GEX를 제거한 뒤 USG까지 마무리하고 AE와의 마지막 대결을 시작했다. 결국 광동이 모습을 드러낸 AE의 병력을 모두 정리하고 10킬 치킨의 주인이 되어 20포인트를 적립, 주간 포인트 2위로 급상승하며 4주차를 마쳤다.

10경기 맨 오브 더 매치로는 광동의 ‘아카드’ 임광현이 선정됐다.

한편 4주에 걸쳐 진행된 위클리 파이널의 합산 포인트 집계 결과 광동 프릭스가 202킬 324포인트로 1위를 기록했으며, SGD, 도넛, 다나와, 오피 지지, 젠지, E36, 이엠텍 스톰엑스, GEX, 기블리 e스포츠, 마루, 담원 기아, ATA, 베로니카7, EOS, 썬시스터 등과 함께 그랜드 파이널 진출을 확정 지었다.

‘2022 펍지 위클리 시리즈 페이즈1’의 최종 우승 팀을 가릴 그랜드 파이널은 4월 7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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