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2 펍지 위클리 시리즈 페이즈1’ 위클리 파이널 4주 1일차 경기에서 다나와가 2치킨 26킬로 토탈 포인트 46점을 기록, 1일차를 1위로 마무리했다.
대회 참가 소감으로 “경기 진행하면서 잔 실수가 많았던 점은 다소 아쉽지만 그래도 큰 실수가 없었던 것 같아 대체로 만족스럽다.”고 이야기한 우제현은 어떤 부분이 아쉬웠는지를 묻는 질문에 “4경기에 제가 잡히면서 흔들리게 됐는데, 차량 운용 실수나 끝각 체크 같은 것을 놓치는 부분을 보완하려고 했지만 아직까지는 잘 안되어 보완해야 할 문제라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이어 두 번째 치킨을 가져간 5경기 상황에 대해 “광동이 저희쪽으로 붙이는 상황이 가장 위기였고 그 외에는 특별히 위기라 할 만한 상황은 없었다.”라고 돌아본 우제현은 이번 주차와의 전략 차이에 대해서 “그동안과 달리 서클 기회가 왔을 때 안전하게 치킨을 먹는 것으로 전략을 수정했다. 킬 포인트 욕심보다는 힘을 합쳐 치킨을 먹는 방향으로 그림을 그리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 상위권에 계속 이름을 올릴 수 있는 이유에 대해 “오랫동안 합을 맞추기도 했고, 잔실수를 조금씩 보완하면서 상위권에 도달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분석한 뒤 지난주 위클리 파이널 1일차 1위 후 2일차에 아쉬운 모습을 보였던 것을 어떻게 교훈 삼을지에 대해서는 “오늘 같은 경기력이면 무난하게 1등을 차지할 수 있을 것 같으며 큰 실수 없이 계속 좋은 모습을 보여야 할 것 같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번 대회의 분위기에 대해 “다른 팀의 전략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으나 ‘S.U.P.E.R’ 포인트 룰로 진행되다보니 다들 공격적으로 진행하는 것 같으며, 필드를 넓게 쓰려는 경향이 보인다.”라고 이야기한 우제현은 인터뷰를 마무리하며 2일차에 임하는 각오로 “보다 적극적으로 플레이하며 킬도 많이 챙기고 화끈한 모습을 보여주겠다.”라고 다짐했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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