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PWS] 다나와 '살루트' 우제현 "실수 없으면 우승 자신 있어..화끈한 모습 보일 것"

Talon 2022. 3. 27. 12:00

3주차에 이어 4주차에도 위클리 파이널 1일차를 1위로 마무리한 다나와 e스포츠(이하 다나와)의 ‘살루트’ 우제현이 첫날 경기에 대한 소감을 이야기했다.

26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2 펍지 위클리 시리즈 페이즈1’ 위클리 파이널 4주 1일차 경기에서 다나와가 2치킨 26킬로 토탈 포인트 46점을 기록, 1일차를 1위로 마무리했다.

대회 참가 소감으로 “경기 진행하면서 잔 실수가 많았던 점은 다소 아쉽지만 그래도 큰 실수가 없었던 것 같아 대체로 만족스럽다.”고 이야기한 우제현은 어떤 부분이 아쉬웠는지를 묻는 질문에 “4경기에 제가 잡히면서 흔들리게 됐는데, 차량 운용 실수나 끝각 체크 같은 것을 놓치는 부분을 보완하려고 했지만 아직까지는 잘 안되어 보완해야 할 문제라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이어 두 번째 치킨을 가져간 5경기 상황에 대해 “광동이 저희쪽으로 붙이는 상황이 가장 위기였고 그 외에는 특별히 위기라 할 만한 상황은 없었다.”라고 돌아본 우제현은 이번 주차와의 전략 차이에 대해서 “그동안과 달리 서클 기회가 왔을 때 안전하게 치킨을 먹는 것으로 전략을 수정했다. 킬 포인트 욕심보다는 힘을 합쳐 치킨을 먹는 방향으로 그림을 그리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 상위권에 계속 이름을 올릴 수 있는 이유에 대해 “오랫동안 합을 맞추기도 했고, 잔실수를 조금씩 보완하면서 상위권에 도달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분석한 뒤 지난주 위클리 파이널 1일차 1위 후 2일차에 아쉬운 모습을 보였던 것을 어떻게 교훈 삼을지에 대해서는 “오늘 같은 경기력이면 무난하게 1등을 차지할 수 있을 것 같으며 큰 실수 없이 계속 좋은 모습을 보여야 할 것 같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번 대회의 분위기에 대해 “다른 팀의 전략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으나 ‘S.U.P.E.R’ 포인트 룰로 진행되다보니 다들 공격적으로 진행하는 것 같으며, 필드를 넓게 쓰려는 경향이 보인다.”라고 이야기한 우제현은 인터뷰를 마무리하며 2일차에 임하는 각오로 “보다 적극적으로 플레이하며 킬도 많이 챙기고 화끈한 모습을 보여주겠다.”라고 다짐했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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