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LCK 결승] MSI 필승 다짐한 T1 최성훈 감독 "전승 우승, 쉽지 않은 여정이었다"

Talon 2022. 4. 3. 17:40

T1의 최성훈 감독이 선수들에 대한 강한 믿음을 보였다.

2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 전시관에서 진행된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결승전에서 T1이 승리했다.

감독으로 첫 시즌을 치르고 있는 최성훈 감독은 이번 우승을 통해 부임하자마자 ‘첫 우승’ 타이틀을 가져가는 영예를 안았다. 그는 “한 시즌 동안 쉽지 않은 여정이었다”며 이번 시즌을 평가했다.

하지만 T1은 정규 리그를 전승으로 장식하고 젠지와의 결승전에서도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결국 아름다운 마침표를 찍는 데 성공했다. 최성훈 감독은 “모두 노력해 좋은 결실을 맺게 돼 기쁘다”며 “힘내 준 선수들에게 고맙다 “는 감사한 마음을 선수들에게 전했다.

그는 선수들을 완벽하게 신뢰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세트 후 어떤 피드백을 선수들에게 건넸냐는 질문에 최성훈 감독은 “2세트를 패배했지만 저희 선수들의 기량이 더 뛰어났고 플레이도 잘했다고 생각한다”며 패배한 상황 속에서도 의심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별한 얘기를 하기보다 끝까지 집중하자고 했다”며 승부의 관건으로는 집중력을 꼽았다.

경기 후 진행된 방송 인터뷰에서 최성훈 감독은 “더 높은 곳까지 달려가겠다”며 리그 우승에 만족하지 않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T1은 이번 시즌을 성공적으로 장식했지만 아직 더 많은 대회가 그들에게 남아있다. T1이 얼마나 더 높은 곳까지 달려갈 수 있을지 기대되는 부분이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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