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오피셜] 담원 기아로 돌아온 '너구리' 장하권

Talon 2022. 4. 20. 22:00

‘너구리’ 장하권이 친정팀 담원 기아로 돌아왔다.

20일 담원 기아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장하권이 팀에 복귀했다는 사실을 알렸다.

 

짧은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된 영상에서 장하권은 “같이했던 멤버들과 코치진이 담원 기아에 있다. 합을 맞췄던 팀을 가는 것이 모두에게 편하다고 생각했다”며 친정팀 복귀 이유를 밝혔다.

 

돌아온 소감으로는 “세 시즌 만에 돌아왔다. 재회가 반갑고 감회가 새롭다”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않았으며, “다른 게임도 하고 롤도 했다. 대회도 보면서 푹 쉬었다”는 근황을 밝혔다.

 

복귀를 결정한 이유도 들어볼 수 있었다. 장하권은 “친구와 약속을 했다. 스프링 시즌이 끝날 때까지 하고 싶은 일을 찾지 못하면 다시 프로게이머 생활을 해보는 것이 어떤지 친구가 물었다. 스프링 시즌이 끝날 때쯤 되니 롤을 해야 되겠다고 느꼈다”며 복귀 이유를 밝혔다.

 

그는 “작년에는 바닥을 봤다. 게임 내외적으로 많이 아쉬웠다”는 생각을 전한 뒤, 올해의 장하권에 대한 질문에 “자신감 잇는 말을 하고 싶지만 확신이 없다. 일단 제게 평온한 환경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게임 내외적으로 발전하고 싶다”며 올해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이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그의 목표는 롤을 가장 잘하는 선수가 되는 것이다. 그는 “롤이라는 게임이 예술이라고 생각한다. 예술의 경지에서 정상을 뛰어넘는 선수가 되고 싶다”는 각오를 다졌다.

 

마지막으로 그는 “최대한 합을 맞추고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하겠다”는 약속을 팬들에게 전했다.

 

- 출처 : 포모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