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PCS] 젠지 2연속 치킨 힘입어 1일차 1위 마무리

Talon 2022. 4. 30. 14:00

상반기를 정리하는 PCS의 6번째 대회서 젠지가 2연속 치킨을 가져가며 첫날 일정을 가장 높은 자리에서 마쳤다.

29일 온라인으로 ‘펍지 컨티넨탈 시리즈 6 아시아(PCS6 아시아)’의 1일차 일정이 진행됐다. 5월 8일까지 총 6일에 걸쳐 진행되는 ‘PCS6 아시아’는 총 30경기의 누적 포인트 합계로 최종 순위가 결정되며, 1일차인 29일에는 에란겔과 미라마 맵을 무대로 5경기가 진행됐다.

 

에란겔서 진행된 1경기는 최초 자기장이 갓카를 중심으로 서쪽으로 잡힌 가운데 뉴 해피와 다나와 e스포츠(이하 다나와)가 치열한 실내 교전을 펼친 끝 다나와가 가장 먼저 탈락한 팀이 됐으며, 도넛 USG(이하 USG)가 그 뒤를 이었다. 자기장도 아랑곳 않고 다리에서 이동하는 팀을 기다리던 광동 프릭스(이하 광동)는 뉴 해피의 잔여 병력 두 명을 모두 잡아내는 승전보를 올렸으며 이후 생존한 팀들은 돌산 쪽으로 자리 잡기에 나서며 치열한 교전 상황을 만들어 탈락 팀도 빠르게 증가했다. 광동과 젠지 e스포츠(이하 젠지), 마루 게이밍(이하 마루), 타이루 등이 파이널 4를 형성한 가운데 전장 안쪽으로 이동하던 마루가 습격을 허용하며 가장 먼저 전장을 떠났으며, 타이루도 그 뒤를 이었다. 인원서 우위를 점한 광동은 젠지의 병력을 한 명씩 제거하며 7킬 치킨의 주인이 되어 17포인트를 획득했다.

 

1경기 플레이어 오브 더 매치로는 광동의 ‘이엔드’ 노태영이 선정됐다.

 

에란겔서 진행된 2경기는 착륙 후 최초 자기장이 채 설정되기도 전에 다나와가 뉴 해피를 탈락시키며 1경기의 복수에 성공했으며 이후 북서쪽으로 최초 자기장이 잡히고 도넛 USG가 베로니카 7을 제거했다. 차량을 탄 상태에서 교전을 시작한 포 앵그리 맨(이하 4AM)과 기블리 e스포츠(이하 기블리)의 대결은 4AM의 일방적인 승리로 마무리됐으며, 이 상황을 지켜보며 찬스를 노리던 다수의 팀에 의하 4AM도 전장을 이탈했다. 인팬트리와 글로벌 e스포츠 엑셋(이하 GEX), 젠지, 그리고 광동이 마지막까지 남은 가운데 젠지가 광동을 제거한 뒤 습격을 허용하며 병력이 가장 적었으나 치열한 꼬리잡기 끝 인팬트리가 2명 기절 상태에서 GEX를 탈락시키자 그 뒤를 노리고 움직인 뒤 마지막 1:1을 제압, 8킬 치킨을 가져가며 18포인트를 더하고 중간 1위에 올라섰다.

 

2경기 플레이어 오브 더 매치로는 젠지의 ‘렌바’ 서재영이 선정됐다.

 

에란겔서 진행된 3경기는 전체 맵 중앙에 최초 자기장이 설정된 후 뉴 해피가 다시 한번 다나와를 상대로 완승을 거두며 다나와가 첫 탈락 팀이 됐으며, 이어 베로니카 7이 도넛 USG에 다시 발목이 잡히며 그 뒤를 이었다. 포친키 우측 언덕 쪽으로 자기장이 축소된 가운데 뉴 해피는 다시 집중 견제에 당했으며 중위권과 하위권 팀들이 빠르게 제거됐다. 타이루와 인팬트리, 젠지, 페트리코 로드(이하 PeRo)가 파이널 4로 남은 상황서 수가 적었던 PeRo가 가장 먼저 쓰러진 뒤 타이루와 젠지의 협공에 인팬트리도 무너졌다. 앞선 교전서 풀 스쿼드를 유지했던 젠지가 후속 타격으로 타이루의 잔여 병력을 마무리, 10킬 치킨의 주인이 되며 20 포인트를 적립했다.

 

3경기 플레이어 오프 더 매치로는 젠지의 ‘이노닉스’ 나희주가 선정됐다.

 

미라마로 자리를 옮겨 진행된 4경기는 엘 아사아르를 중심으로 북서쪽에 최초 자기장이 자리를 잡았으며, 다수의 팀이 얽힌 난전 상황 끝 타이루가 PeRo의 병력을 가장 먼저 탈락시켰다. 성당 부근과 창고에서도 다수의 킬이 발생한 가운데 베로니카 7이 광동의 발목을 잡았으며 상위권 팀들 다수가 빠르게 전장을 이탈했다. 17 게이밍과 베로니카7, 뉴 해피, 다나와 등이 파이널 4를 형성한 가운데 뉴 해피와 다나와가 서로를 노린 끝 순서대로 제거됐으며 인원수에서 우세했던 17 게이밍이 맵을 넓게 사용하며 상대를 공략, 4킬 치킨으로 14포인트를 쌓았다.

 

4경기 플레이어 오브 더 매치로는 17게이밍의 ‘쇼우’ 왕 캉이 선정됐다.

 

미라마에서 진행된 5경기는 크루즈 델 바예 쪽으로 최초 자기장이 잡혔으며 베로니카 7이 USG에, 뉴 해피가 17 게이밍에 각각 제거당한 뒤 PeRo도 빠르게 탈락 팀에 합류했다. 정수장과 크루즈 델 바야의 사이로 자기장이 축소되던 중 차량으로 이동하던 다나와 역시 차량이 수류탄 공격에 폭파당하며 더 이상의 포인트 추가에 실패했다. 주푸, 광동, 기블리. 4AM이 마지막까지 생존한 상황에서 4AM이 가장 먼저 탈락했으며, 광동과 기블리도 차례로 제거되며 주푸가 18킬 치킨의 주인공이 되며 28포인트를 적립했다.

 

5경기 플레이어 오브 더 매치로는 주푸의 ‘쇼우양’ 웨이 루이진이 선정됐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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