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S6 아시아’ 첫 치킨의 주인공인 광동 프릭스의 ‘래쉬케이’ 김동준이 1일차를 마무리한 소감을 이야기했다.
29일 온라인으로 ‘펍지 컨티넨탈 시리즈 6 아시아(PCS6 아시아)’의 1일차 일정이 진행됐다. 5월 8일까지 총 6일에 걸쳐 진행되는 ‘PCS6 아시아’는 총 30경기의 누적 포인트 합계로 최종 순위가 결정되며, 1일차인 29일에는 에란겔과 미라마 맵을 무대로 5경기가 진행됐다.
대회 1일차의 참가 소감으로 “오늘 경기 중 마음이 급해지며 좋은 플레이를 보이지 못해 더 많은 포인트를 획득하지 못해 아쉽다.”라고 말한 김동준은 첫 경기에서 뉴 해피를 상대로 첫 킬을 기록하고 탈락까지 시켰던 상황에 대해 “첫 교전이 끝난 뒤 뉴 해피 쪽에 2명이 남은 것을 알았고, 1경기와 같은 자기장일 때는 무조건 다리 쪽으로 동선을 잡고 이동하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무조건 잡을 수 있다는 생각으로 다리를 지켰다.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플레이 었다.”라고 소개했다.
오랜만에 대결한 중국팀에 대한 소감으로는 “아무래도 모여서 전략을 펼치는 팀플레이에 능했다.”고 평가했으며,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는 환경에 대해서는 “특별히 평소와 큰 차이를 느끼지 못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가장 경계되는 선수로 함께 인터뷰에 참석했던 젠지 e스포츠의 ‘렌바’ 서재영을 꼽은 김동준은 2일차 경기에 임하는 각오로 “첫 날 경기에서는 아쉬움이 많았지만 2일차에는 더욱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리겠다.”라고 약속했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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