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키 켄토의 장애인 비하 발언이 같은 팀 소속 프로게이머의 스트리밍에 노출된 것이 사건의 발단이다.
3일 리젝트는 공식 SNS를 통해 “5월 1일 펍지 모바일 부문 사라 선수의 부적절한 발언이 타 선수의 스트리밍에 노출된 것에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과 후원사 및 관계자분들에게 많은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는 사과의 입장을 전했다.
이어 “저희는 어떠한 차별도 용인하지 않는다. 해당 발언은 극히 부적절하고 인권 문제의 관점에서도 허용할 수 없다”며 스즈키 켄토의 발언을 용인하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 또한 “해당 선수의 발언은 혼잣말이었다고 해도 배려와 자각이 부족했던 만큼 사태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 회사의 감독 소홀로 인한 것이기 때문에 거듭 사과드린다”라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리젝트는 “추가 조사를 거쳐 해당 선수를 엄중히 징계하겠으며, 당사의 대응에 대해서도 함께 전해드리겠다”며 선수에 대한 징계 및 과정 공유를 약속했다.
현재 리젝트는 당사자와의 사실 확인을 통해 선수의 장애인 비하 발언이 사실이었음을 밝혔다. 스즈키 켄토는 2022년 12월 말까지 선수 활동이 정지되며 해당 기간 급여 또한 전액 중단된다. 이와 더불어 사회 공헌 활동에도 참가해야 한다.
한편, 스즈키 켄토 또한 개인 SNS를 통해 “내 발언은 결코 용서되지 않는다.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한 뒤, “나의 발언으로 불쾌한 생각을 한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며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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