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SPA, PUBG 모바일 예비 국가대표 26인 공개

한국e스포츠협회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PUBG 모바일 국가대표 예비명단을 공개했다. 예비명단에 이름을 올린 26인의 선수들 중 5명이 대한민국 국가대표 명단에 이름을 올린다.

4일 한국 e스포츠협회는 26인의 PUBG 모바일 국가대표 예비명단이 선발되었다는 사실을 알리고 자세한 선발 과정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한국 e스포츠가 공개한 일정에 따르면, 4월 12일 소위원회 위원 대상으로 아시안게임 버전 테스트가 진행됐다. 소위원회는 이를 토대로 선수 선발에 중점적으로 참고할 선발 기준을 작성했다. 이후 4월 22일 PUBG MOBILE PRO SERIES 2022 SEASON 1(PMPS 시즌 1)을 통해 선발 기준이 공개됐으며 4월 28일 소위원회에서 예비명단 30인을 선정했다. 그러나 필요서류를 제출하지 못한 3인과 기권한 1인이 제외돼 총 26인의 예비명단이 선정됐다.

 

공개한 예비명단의 선수들은 PMPS 시즌1 2주차 상위 4팀 소속의 15인. 그리고 PMPS 시즌 1 및 PUPG MOBILE JAPAN LEAGUE(PMJL)의 지표로 소위원회가 추천한 15인이다. 소위원회가 참고한 지표에서는 경기 수, 전체 킬, 평균 킬, 헤드샷, 데미지, 평균 데미지, 소생시킨 횟수, 기절시킨 횟수, 투척 무기 사용 횟수 등이 고려됐다. 이중 전체 킬, 데미지, 헤드샷 지표가 중점적으로 고려됐는데 소위원회가 아시안게임 버전 시연 결과 위의 지표가 가장 중요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현재 예비명단의 인원들의 명단은 대한체육회에 제출된 상태이며, 소위원회는 선발된 선수 26명 중 경기결과 및 선수 개인 기량 평가 등의 종합 검토 후 최종 5인을 확정 지을 예정이다.

 

- 출처 : 포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