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있을 e스포츠 주요 경기 소개하겠습니다.
PCS6 ASIA
Day 6
출전 팀
■ 한국 : Gen.G / Kwangdong Freecs / GHIBLI Esports / Danawa e-sports / Veronica7 / Maru Gaming
■ 중국 : JUFU / Petrichor Road / TYLOO / Tianba Esports / 17 Gaming / Infantry / NewHappy / Four Angry Men
■ 대만 : Global Esports Xsset
■ 일본 : Donuts USG
- PCS 마지막 날이 되었습니다. 상황은 여전히 중국 팀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후반부에 갈수록 이런 현상들이 커지고 있는데요. 그나마 젠지가 치킨을 얻어주면서 추격의 발판은 그래도 만들었다고 볼 수 있는 것이 다행입니다. 그리고 현재 최상위권의 점수 차이가 그리 크지 않아 기회는 얼마든지 생길 수 있다는 것이죠. 다만 아직 많은 한국 팀들이 중하위권에 위치하고 있기에 포인트 추가 획득을 위해서라도 남은 경기 동안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2022 ALL 시즌 4
결승전
■ 져지불가 VS 기구준나사용
- ALL 최강자를 가릴 결승전이 진행됩니다. 인기와 실력을 모두 갖춘 져지불가, 그리고 첫 경기 패배 후 각성한 경기력으로 결승전까지 오른 기구준나사용이 그 주인공들인데요. 4강 2경기부터 오늘 3~4위전까지 모두 풀세트 접전이 나온 만큼 오늘 경기에서도 어느 쪽이 이기든 재밌는 경기가 나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번 경기에서 가장 주목해볼 포지션은 바로 정글러입니다. 비프로 출신임에도 상당히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두 정글러, 저라뎃 선수와 준밧드 선수가 오랜만에 결승 무대에서 만나는 만큼 서로의 두뇌싸움, 운영 싸움이 매우 재미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2022 ATL 슈퍼토너먼트 스프링
8강
■ 출전 선수 : DRX | KNEE / DRX | CHANEL / KDF | CBM / DoToRing / GoAttack / 삐돌이보아 / KDF | Meo-IL / GG | Saint
- 치열한 그룹 스테이지를 뚫고 본선 8강에 오른 8명의 선수들이 우승컵을 놓고 경쟁을 펼치겠습니다. 가장 주목해봐야 할 것은 역시나 DRX 소속의 두 선수죠. 무릎 선수와 샤넬 선수는 최근 ATL S1 그랜드 파이널에서도 용호상박의 대결을 펼쳤고, ATL 팀 배틀에서도 팀을 우승시키는 데 일조를 많이 했기 때문에 두 선수가 혹시나 이번 슈퍼토너먼트에서도 결승에서 맞붙게 된다면 정말 재미있는 게임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물론 다른 선수들 또한 재밌는 경기, 좋은 경기를 펼쳤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WTL 2022 Summer
정규 시즌
■ Shopify Rebellion VS KaiZi Gaming / Alpha X VS Team Liquid
- 첫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SR과 KZG가 첫 경기에서 붙게 됩니다. 가장 관심이 가는 매치업은 바로 3~4세트에 배치되어 있는 북미 최강의 저그 Scarlett 선수와 유럽 최강의 저그 중 하나인 Reynor 선수의 대결입니다. 각 팀의 상황도 상황이지만, 대륙을 대표하는 선수들이니만큼, 치열한 기본기 싸움이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두번째 경기는 aX와 TL의 대결입니다. aX는 프로토스, TL은 테란 위주의 로스터, 그리고 엔트리를 선보였는데요. 이번 대결에서 정면충돌하는 만큼 기세가 중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1~2세트, 5~6세트에 배치된 만큼 처음과 마무리를 잘 짓는 팀이 승리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Overwatch League 2022 - Kickoff Clash
Qualifiers
■ Toronto Defiant VS Washington Justice / Atlanta Reign VS New York Excelsior
■ Boston Uprising VS Los Angeles Gladiators
- 오버워치2 초기 빌드로 진행되는 이번 오버워치 리그 1주차 경기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첫 경기는 올 한국인 로스터로 구성된 2팀의 대결입니다. 양 팀의 첫 경기이기도 하기 때문에, 이번 경기 뿐만 아니라 모든 경기에서 오버워치2 적응도가 가장 큰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뉴욕은 애틀란타를 상대하게 되는데, 이 경기에서도 패배 시에는 연패의 늪에 빠질 수 있기 때문에 안 좋은 분위기를 빨리 끊어주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마지막 경기는 첫 경기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가져간 보스턴과 LA 글래디의 대결입니다. 어느 팀이 승리를 하던지 1위까지 올라가지는 못하지만, 초반 연승을 달릴 수 있다는 것만큼 좋은 메리트는 없죠. 다만 LA 글래디의 승리 과정에서 힐러진의 기복이 살짝 보였기에, 보스턴이 그 약점을 얼마나 잘 파고드느냐가 오늘 경기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