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바오 정현우 선수입니다~!
포지션은 AD 캐리입니다.
2021 시즌을 앞두고 DRX의 1군 팀으로 콜업되면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했습니다. 2021 스프링 시즌 팀의 주전 원딜러로 활동하면서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에 기여했습니다.
21 서머 시즌 초반 폼이 정말 많이 올라왔습니다. 젠지전 3세트 이즈-유미 vs 징크스-쓰레쉬 구도와 같은 밀리는 구도가 아니면 어지간하면 밀어붙이며 이겨줬습니다. 시즌 초반이지만, 한국 최고의 바텀이라 불리는 룰러-라이프, 스프링 농심의 상수로 불리는 덕담-켈린 듀오를 상대로도 선전했다는 점에서 굉장한 발전을 이루었습니다.
다만 상체가 침체된 모습을 보여줌과 동시에 라인전 체급도 낮은 모습이 나오면서 좀처럼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습니다. 결국 바오도 팀의 안좋은 상황에 휘말려 기량이 떨어지는 모습이 나오고 있습니다. 결국 7월 5일, 바텀 듀오였던 베카와 함께 2군으로 샌드 다운되었습니다.
샌드다운 소식이 나오자 마자 7월 5일 브리온 전에 베카와 함께 출전해 1군에서 먹은 짬밥이 어디 안 갔다는 듯 라인전에서부터 한타까지 압도적인 활약을 선보이며 팀 승리를 견인했습니다. 다만, 여전히 한타전 스킬을 너무 많이 맞아줘서 게임을 그르칠 뻔한다는 단점 역시 보여줬습니다.
이후 팀이 승패를 반복할 동안 본인 역시 좋은 모습과 나쁜 모습을 연거푸 보여주었습니다. 어쨌든 팀은 플옵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결국 2021년 12월 21일 계약 종료로 팀을 나왔습니다. LCK는 물론 다른 해외 리그의 라인업도 거의 다 채워져가는 만큼 휴식을 취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2019년 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LCK 아카데미 시리즈 2020 8월 대회 우승
LCK 아카데미 시리즈 9월 대회 준우승
롤모델은 바이퍼와 데프트라고 합니다. 처음 시작할 때 롤모델은 바이퍼였고, DRX에 입단한 후 데프트였다고 합니다. 이후에는 둘 다 좋지만 바이퍼의 LPL 활약을 보며 대단하다 느끼고 배울 점이 많다고 밝혔습니다.
2021 DRX 로스터 발표 생방송에서 김대호 감독이 바이퍼와 비슷한 스타일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쿠로, 노페와 쏭, 그리고 포니 등 많은 관계자들이 포텐이 보인다고 꼽은 선수입니다. LCK 프로필 사진을 찍기 전날 라면 3봉지를 끓여먹고 자 얼굴이 퉁퉁 부은 채로 사진을 찍었다고 합니다.
이상으로 정현우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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