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MSI] RNG 2라운드 전승하며 럼블 스테이지 진출 가시권

Talon 2022. 5. 14. 12:10

B조의 로얄 네버 기브업(이하 RNG)가 하루에 3승을 거두며 럼블 스테이지 진출을 눈앞에 두었다.

13일 부산광역시 부산 e스포츠 경기장에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2022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그룹 스테이지 4일차가 진행됐다. B조 2라운드 6경기가 치러진 가운데 RNG가 전승을 기록했다.

 

1경기로 치러진 PSG 탈론(이하 PSG) 대 레드 캐니즈 칼룽가(이하 레드 캐니즈)의 대결은 지난 1라운드와는 다른 분위기로 진행되며 PSG가 유리한 경기를 이끌었으며 드래곤 앞 교전을 에이스로 마무리한 뒤 상대 본진으로 진입, 넥서스를 파괴하며 복수에 성공했다.

 

2경기로 치러진 RNG 대 패스트페이 와일드캣츠(이하 IW)의 대결은 RNG가 초반 분위기를 가져간 뒤 IW가 이에 반격하는 형태로 진행됐으며, IW의 공세를 큰 피해 없이 흘려낸 RNG가 에이스를 연속해서 기록하며 상대 추격 의지를 꺾고 승리를 챙겼다.

 

3경기로 치러진 IW와 PSG의 대결은 초반 IW가 PSG의 방어를 뚫는 강력함을 자랑하며 앞서 나갔으나 조금씩 차이가 줄어들더니 뒤로 갈수록 안정적인 플레이를 선보인 PSG가 바론 버프를 두른 뒤 상대의 타워들을 철거하며 찬스를 노리다 상대가 시작한 전면전을 제압한 뒤 그대로 경기를 끝내며 2라운드의 두 번째 승리를 기록했다.

 

4경기로 치러진 레드 캐니즈와 RNG의 대결은 시작부터 상대에 기회를 주지 않으려는 RNG가 빠르게 이득을 챙기는 플레이를 선보였으며, 상대 전령을 막아내는 동시에 다른 지역의 상대 타워를 철거해 상대가 제대로 된 대응을 하기 어려운 상황을 만든 후 힘으로 레드 캐니즈의 병력을 제압하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5경기로 치러진 레드 캐니즈와 IW와의 대결은 앞경기와는 반대로 레드 캐니즈가 IW를 시종일관 강하게 몰아치며 포인트 차이를 빠르게 벌린 뒤 상대 본진에서의 역습에 잠시 발목이 잡히기는 했으나 전열을 가다듬고 다시 한번 공세에 나서 마지막 저항을 무너뜨리고 2라운드 첫 승리를 손에 쥐었다.

 

6경기로 치러진 PSG와 RNG의 대결은 초반 좋은 분위기로 경기를 이끈 PSG와 위기 상황에서도 드래곤 스택을 내주지 않은 RNG가 난타전을 펼친 가운데 PSG가 치던 바론을 RNG가 스틸하며 조금씩 RNG 쪽으로 무게가 기울었으며, 블라디미르를 중심으로 필사적으로 저항하던 PSG의 병력을 두 번째 바론 버프와 함께 제압하며 이날 가진 세 번의 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이로써 RNG의 1라운드 경기가 모두 무효화된 상황서 2라운드 경기 결과만으로 RNG가 1위를 달리고 있으며 PSG가 두 라운드 합계 3승 2패로 2위에, 레드 캐니즈가 2승 3패로 3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한편 1승 4패를 기록한 IW는 14일 재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탈락이 확정됐다.

 

한편 5일차인 14일에는 오후 3시부터 C조의 경기가 예정되어 있으며, B조 재경기 역시 함께 치러질 예정이다.

 

1경기 EG - G2
2경기 EG - 오더
3경기 G2 - 오더
4경기 G2 - EG
5경기 오더 - EG
6경기 오더 - G2
7경기 IW - RNG
8경기 RNG - PSG
9경기 RNG - 레드 캐니즈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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