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대학리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 e스포츠협회(이하 협회)가 주관하는 대회로서, 대학 e스포츠 활성화를 통한 아마추어 e스포츠 기반을 확대하고 대학생에게 e스포츠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산업 이해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 e스포츠 대학리그는 몇 가지 변화를 맞았다. 우선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정식종목으로 종목을 재편했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하스스톤, 넥슨코리아의 EA SPORTS FIFA ONLINE 4(이하 FIFA 온라인 4), 라이엇 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총 3종목이며, 하스스톤과 FIFA 온라인 4는 개인전(1명), LoL은 팀전으로 진행된다.
대회 구조는 권역별 본선과 전국 결선으로 간소화됐다. 교내대표선발전이 없어지고, 권역별 본선이 오픈 토너먼트 방식으로 변경되어 대학 재(휴) 학생이라면 누구나 본선에 참가할 수 있게 되었다. 단 권역별로 하스스톤과 FIFA 온라인 4는 최대 128명, LoL은 최대 64개 팀까지 참가 가능하며, 신청인원 초과 시 규정에 따라 추첨을 통해 참가자를 선별할 예정이다.
또한 전국 이스포츠 경기장과 협력을 강화했다. 협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원활한 e스포츠 대학리그 개최를 위해 4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회 홍보 및 동반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며, 향후 지역 이스포츠 경기장에서 전국 결선을 순환 개최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 권역별 본선부터 각 기관이 주관해 영남권은 부산정보산업문화진흥원, 호남제주권은 광주정보산업문화진흥원, 충청 강원권은 대전정보산업문화진흥원이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상금 규모도 총 5,000만원으로 확대되었으며, FIFA 온라인 4의 경우 넥슨캐시를 순위에 따라 추가로 차등 지급한다. 아울러 전국 결선 진출자 대상으로 인플루언서 멘토링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인플루언서는 결선에서 일일 감독으로서 코칭을 맡을 예정이다.
‘2022 e스포츠 대학리그’ 일정은 이날 참가신청을 시작하여 권역별 본선은 6월 말부터 7월 말까지 진행되며, 각 권역별 대학 대표들이 맞붙는 전국 결선은 8월 27일(토), 28일(일) 양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각 권역은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충청 강원권(강원, 대전, 세종, 충남, 충북) ▲호남제주권(광주, 전남, 전북, 제주) ▲영남권(부산, 대구, 울산, 경남, 경북) 4권역으로 나뉘며, 대회 참가신청은 이날 수도권을 시작으로 충청 강원권은 6월 1일(수), 호남제주권은 6월 20일(월), 영남권은 7월 1일(금)부터 순차적으로 개시할 예정이다. 수도권은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충청 강원권은 협회 홈페이지와 대전정보산업문화진흥원을 통해 가능하다. 호남제주권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영남권은 부산정보문화산업진흥원을 통해 각각 신청할 수 있다.
e-유니언즈도 참가 모집을 시작한다. 이번 e-유니언즈는 중계에 특화된 대외활동으로 개편되어, 중계 및 e스포츠 교육을 수료한 뒤 수도권 본선 및 전국 결선에서 중계를 맡게 된다. 활동을 희망하는 이들은 6월 16일(목)까지 이력서, 자기소개서, 재학증명서와 함께 협회에서 제공한 영상에 중계를 입힌 영상을 제작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e-유니언즈는 활동비, 수료증 및 부상을 지원받는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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