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코로나 재확산 추세에..T1 이어 젠지-담원 'LCK 팬미팅 중단'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 다시 증가 추세로 돌아서고 이에 영향을 받는 선수들이 나오면서 LCK 팀들이 선수 보호를 위한 결정을 내리기 시작했다.

T1이 가장 먼저 1라운드 잔여 경기 동안 승리 후 팬 미팅을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한데 이어 젠지 e스포츠(이하 젠지)와 DK 역시 팬 미팅의 일정 기간 또는 잠정 중단을 선언했다.

먼저 젠지는 5일 1라운드 잔여 경기 동안의 팬 미팅을 중단할 것이라 발표했으며 뒤이어 DK 역시 6일 팬 미팅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고 소셜 네트워크 채널 등을 통해 공식 발표했다.

그러나 양 팀은 승패와 관련 없이 경기 종료 후 인사는 진행될 것이라 알렸다.

한편 광동 프릭스는 5일 LCK 팀 소속 ‘기인’ 김기인, ‘엘림’ 최엘림, ‘호잇’ 류호성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해당 선수들이 4주차 경기에 온라인으로 참여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렇게 다시 한 번 코로나가 확산세로 돌아서며 과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여러 조치를 취해왔던 LCK와 참가 팀들 역시 선수 및 팬 보호를 위한 조치를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 출처 : 포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