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이솔민

Talon 2022. 7. 11. 13:40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Ruby 이솔민 선수입니다~!

 

2017년 1월 3일, 팀 배틀코믹스에 입단하면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했습니다.

 

2018 시즌을 앞두고 아프리카 프릭스에 입단했습니다. 안정적이지만 다소 무색무취한 미드 라이너였습니다. 하지만 아프리카에 들어와서 닉을 루비로 바꾸고 솔랭에서 호성적을 기록하면서 약간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2019 시즌을 앞두고 VSG에 입단했습니다. 스프링 시즌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팀의 챌린저스 준우승에 기여했습니다. 하지만 승격에는 실패했습니다.

2020 시즌을 앞두고 로그 워리어스에 입단했습니다. 스프링 시즌 팀의 주전으로 출전했습니다. 서머 시즌에서는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우밍에게 주전을 뺏기며 서브 선수로 밀려났습니다.

2021년 2월, PCS의 붐 e스포츠에 입단했습니다.



2022 시즌을 앞두고 유니콘즈 오브 러브의 2군 팀에 입단했습니다.

팀은 3위를 기록했지만 1, 2위 팀의 미드인 에식과 스페셜이 애매한 경기력이라, 루비가 스프링 시즌 프라임 리그 최고의 미드로 평가받았습니다.

EM에서는 체급 차이를 보여주며 8전 전승으로 가볍게 플레이-인 스테이지를 통과했습니다. 메인 이벤트 그룹 스테이지에서도 2연승으로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으나, LDLC와의 1주차 1위 결정전에서는 자신과 매우 유사한 처지인 Eika를 상대로 초중반은 루록스의 무한갱킹에 힘입어 다이브 솔킬을 따는 등 압도했으나 후반부터 연거푸 아이카의 플레이메이킹에 말리며 사이드와 교전 양면에서 압살 당했습니다.

ERL의 한국 용병 미드라이너들이 NLC의 템트, 에메네스까지 전부 라인전은 반칙 수준으로 강하긴 한데, 그중에서도 루비의 경우 RW 시절 라인전 빼고 모두 단점이라고까지 혹평받았던 전적이 있다 보니 라인전 외 플레이에서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관건.

그래도 2위싸움의 분수령인 바이슨즈 이클럽과의 2차전에서 신드라로 뛰어난 한타능력을 보여주며 팀을 8강에 안착시켰습니다. 에식과 스페셜이 독일 리그에서도 잘한 것은 아니지만, EM에서는 아예 프라임 리그의 위상을 추락시키는데 아주 크게 기여하고 있어서 독체미 루비가 재평가받고 있습니다.

이어 8강에서도 라이즈로 의외의 운영 및 한타능력을 보여주며 디펜딩 챔피언 세이큰을 참교육하는 등 분전했습니다. 비록 신드라로는 갱킹에 신나게 당하고 유통기한이 와서 무너졌지만, 그 와중에도 단점으로 꼽히던 교전 및 로밍 능력에 있어서 조별리그보다 오히려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8 준우승
리그 오브 레전드 챌린저스 코리아 스프링 2019 준우승

 

이상으로 이솔민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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