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LCK] 비상하려는 서부와 탈출하려는 동부 맞대결

Talon 2022. 7. 20. 12:50

순위권 더욱 높은 곳으로 향하려는 서부권과 패배를 끊고 반등하려는 동부권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20일, 1경기에서는 프레딧과 DRX가, 2경기에서는 농심과 DK의 대결이 진행된다.

 

1경기에서는 프레딧과 DRX가 맞붙는다. 동부와 서부에서 하위권을 기록하고 있는 두 팀 모두 반등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시즌 초반 강해진 상체를 중심으로 높이 올라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던 DRX. 1라운드 리브 샌박과의 대결에서 패배한 뒤, DK를 상대로 1번 승리한 것을 제외하면 모든 경기에서 패배하며 서부 리그 하위권에 위치하게 됐다. 프레딧을 상대로 꺾인 기세를 회복하고 다시 상위권 도약을 희망한다.

프레딧은 가장 낮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발전 가능성은 충분하다. 시즌 초반 아쉬웠던 선수들의 호흡은 시즌이 지날수록 발전되고 있다. 경기 내적인 뿐만 아니다. 외적으로도 LCK 내 패배만을 기록중이던 벨베스를 기용해 첫 승리를 가져가고, 적극적인 선수 로스터의 변화를 통해 난관을 타파하고자 하는 시도를 선보인다. 아쉬움만으로 시즌을 끝낼 수 없기에 분발해야 한다.

2경기에서는 농심과 DK가 맞붙는다. 농심은 분위기 반전이 필요하다. DK는 농심을 제압하고 좋은 기세를 이어가고자 한다.

‘드레드’ 이진혁의 건강 문제로 ‘실비’ 이승복과 함께 경기에 출전했던 농심은 승리를 가져가는 데 실패했다. 서포터 또한 ‘눈꽃’ 노회종이 ‘고스트’ 장용준과 함께 젠지전에 나섰지만 팀의 6연패를 막지는 못했다. 이번 시즌 아쉬운 모습을 보이고 있는 농심. 그러나 이미 검증된 선수들이기에 어떠한 계기를 통해 깨달음을 얻는다면 충분히 발전할 수 있다.

 

DK는 3연승을 기록하며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7승 3패로 3위라는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기도 하지만 선수들은 만족하고 있지 않아 보인다. 지난 스프링 시즌 T1에게 디펜딩 챔피언의 자리를 내줬던 DK. 양대인 감독의 가르침 아래 다시 뭉치게 된 ‘커-캐-쇼’와 팀에 융화되고 있는 ‘덕-켈’ 바텀 듀오가 4연승 도전에 나선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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