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PWS] ATA, 혼자 '장구'친 조정민 활약에 첫 위클리 파이널 1일차 선두

Talon 2022. 7. 24. 13:00

ATA가 혼자서 한 스쿼드를 정리하는 등 15킬을 쓸어 담으며 대활약을 펼친 ‘장구’ 조정민의 활약에 힘입어 1치킨 30킬로 55포인트를 쌓으며 첫 위클리 파이널의 1주차 선두로 올라섰다.

23일 ‘2022 펍지 위클리 시리즈 페이즈 2’ 위클리 파이널 1주 1일차 경기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스매쉬컵7 우승팀인 젠지를 비롯해 한국과 일본, 차이니즈 타이베이/홍콩/마카오 지역의 16개 팀이 치열한 대결을 펼친 가운데 에란겔 맵과 미라마 맵을 무대로 다섯 경기가 진행됐다.

 

에란겔 맵에서 진행된 1경기, 최초 자기장이 세베르니를 중심으로 북쪽 지역에 설정되었으며 세베르니 동쪽 삼거리 쪽으로 축소가 되면서 팀들이 겹쳐 동시다발적으로 교전이 열려 ATA가 심바 게이밍(이하 SBG)을 최초 탈락시켰다. 이후 헐크 게이밍(이하 헐크)과 아우라 e스포츠(이하 아우라), 이로하니포페포 사무라이 게이밍(이하 ISG) 등이 그 뒤를 이어 전장을 떠났으며 자기장은 젠지 e스포츠(이하 젠지)가 자리한 삼거리 쪽으로 쏠렸다. 서클 우측으로 돌아 들어오며 BSG 카르페디엠(이하 BSG)과 마주친 DK는 난타전을 통해 자리를 차지하는데 성공했으며, 아래쪽에서 위로 치고 올라가던 다나와 e스포츠(이하 다나와)는 고저차의 불리함을 이겨내지 못하고 데들리 스트라이크(이하 DEST)에 쓰러졌다. 고앤고 프린스(이하 고앤고), DK, 젠지, ATA 등이 파이널 4를 형성한 가운데 젠지와 DK의 협공에 고엔고가 가장 먼저 제거됐으며, DK의 뒤를 노린 ATA의 마지막 병력이 한 명을 제거, 한 명을 기절시킨 후 자신도 탈락했다. 찬스를 잡은 젠지는 DK 쪽에 화력을 집중하며 11킬 치킨을 획득, 21포인트를 적립했다.

 

1경기 맨 오브 더 매치로는 젠지의 ‘스피어’ 이동수가 선정됐다.

 

미라마 맵에서 진행된 2경기, 엘 포소를 중심으로 한 북서쪽 자기장이 놓였으며 몬테 누에보 쪽으로 축소됐다. 초반 펜넬과의 자리싸움으로 인원이 줄어들었던 ISG가 DEST에 의해 최초 탈락했으며 SBG와 펜넬이 그 뒤를 이었다. 다나와는 지난 경기에 이어 다시 한 번 DEST와의 교전서 패배했으며, 젠지는 자신들과 글로벌 e스포츠 엑셋(이하 GEX) 사이에 있던 BSG를 탈락시켰다. 아우라는 남쪽으로부터 서클에 들어서며 헐크를 노려 킬을 추가했으나 북동쪽에 자리를 편 GEX에 뒤가 노출돼 목적을 달성하지 못했으며, 뒤이어 서클에 들어선 ATA는 자신들의 앞에 있던 이엠텍 e스포츠(이하 이엠텍)를 덮쳐 일방적으로 킬을 추가했다. 지난 경기 1위 팀인 젠지가 고엔고에 탈락한 가운데 GEX와 DK, 고앤고, ATA 등이 마지막까지 생존했으며, 고앤고가 DK 병력 두 명이 위치한 방에 섬광탄을 던지고 진입해 정리한 뒤 ATA의 마지막 병력까지 쓰러뜨렸다. 병력이 부족했던 고앤고가 GEX의 병력 둘을 쓰러뜨리며 역전을 노려봤으나 엄폐물이 없는 지형의 불리함을 이기지 못해 결국 GEX가 8킬 치킨을 챙기며 18포인트를 쌓았다.

 

2경기 맨 오브 더 매치로는 GEX의 ‘SSR’ 우쑤린이 선정됐다.

 

에란겔 맵에서 진행된 3경기, 포친키와 밀타, 소스노프카 섬을 낀 남부 쪽으로 자기장이 향한 가운데 GEX가 옆건물의 이엠텍을 가장 먼저 탈락시켰으나 그 후 반대쪽에서 진입한 아우라가 GEX를 제거하며 건물을 빼앗았다. 소스노프카 섬 쪽으로 자기장이 축소되면서 대이동이 시작된 가운데 ATA가 섬 북쪽 끝에 있던 DEST를 잡아냈으며 다리 위에 있던 헐크가 고앤고의 보트를 터뜨려 물에 빠뜨린 뒤 올라오는 병력을 정리했다. 서클 남서쪽서 다리 쪽으로 이동하던 젠지는 매복 중이던 아우라에 의해 제거됐으며 DK도 이 자리를 노려봤으나 실패했다. 오랜 시간 자리를 지키던 아우라가 펜넬에 의해 탈락하며 헐크, ATA, BSG, 다나와가 파이널 4를 형성했으며 생존 병력이 가장 적었던 다나와가 가장 먼저 전장을 떠난 뒤 언덕 위에 있던 헐크가 위치의 이점을 활용해 언덕 아래의 BSG를 제거했다. 그 사이 병력을 산개한 ATA가 헐크를 덮치며 11킬 치킨의 주인이 되어 21 포인트를 추가했다.

 

3경기 맨 오브 더 매치로는 ATA의 ‘환이다’ 장환이 선정됐다.

 

미라마 맵에서 진행된 4경기, 산 마르틴과 라 벤디타, 엘 아사아르 등을 낀 오른쪽으로 치우친 중앙 자기장이 형성됐으며 산 마르틴 쪽으로 축소되는 가운데 차량으로 이동해 자리를 잡으려던 BSG가 세 팀에 둘러싸이며 가장 먼저 전장을 이탈했다. GEX가 아우럼 렉트(이하 아우럼)를, 펜넬이 다나와를 각각 탈락시킨 뒤  ATA의 ‘장구’ 조정민이 헐크의 네명을 혼자서 쓰러뜨리는 활약을 뽐냈으나 아우라의 후속 타격을 막지 못해 더 이상의 추가 포인트 획득에는 실패했다. DK와 ISG, 펜넬, 젠지 등이 마지막까지 생존한 상황서 젠지가 가장 먼저 탈락한 뒤 펜넬이 DK를 타격하던 ISG를 제거했으며, 그 사이 전열을 가다듬은 DK가 병력 수의 열세를 뒤집으며 8킬 치킨을 획득해 18포인트를 적립했다.

 

4경기 맨 오브 더 매치로는 DK의 ‘로키’ 박정영이 선정됐다.

 

에란겔 맵에서 진행된 5경기, 야스나야 폴야나를 중심으로 한 북동쪽 자기장이 형성된 가운데 야스나야 폴야나와 세베르니의 중간 위치로 축소됐다. 언덕에 자리를 잡은 젠지가 아우라를 가장 먼저 탈락시킨 뒤 이엠텍이 심바를 정리했으며, 아우럼과 헐크 역시 자리 잡기 교전서 패하며 제거됐다. DK가 GEX와 젠지를 탈락시킨 뒤 언덕 쪽으로 이동했으나 다나와에 걸려 전장을 떠났으며 이후 다나와는 펜넬까지 마무리했다. 다나와를 비롯해 BSG, 고앤고, ATA가 1일차 마지막 파이널 4가 된 상황서 차량으로 이동하던 고앤고가 BSG에 제거됐으며 BSG를 지켜보던 ATA의 마지막 인원이 다나와 쪽으로 공격을 펼쳤으나 기절만 기록하고 탈락했다. 풀 스쿼드 상태의 다나와가 차량으로 BSG가 위치해있던 주택으로 이동, 상대가 준비를 끝내기 전 빠르게 교전을 정리하며 10킬 치킨을 손에 쥐며 20포인트를 추가했다.

5경기 맨 오브 더 매치로는 다나와의 ‘서울’ 조기열이 선정됐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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