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야구인 백인천

Talon 2022. 7. 26. 12:20

오늘 소개할 분은 바로~

불멸의 4할 백인천 선수입니다~!

 

중화민국 장쑤성 우시에서 출생하여 지난날 한때 중화민국 장쑤 성 쑤저우에서 잠시 유아기를 보낸 적이 있는 그는 1945년 8.15 광복 후 귀국하여 그 후 미 군정 조선 수도 서울에서 성장하였습니다. 현역 야구 선수 시절 포지션은 포수 겸 외야수였습니다. 일본에서는 '하쿠진텐'으로 불렀습니다.

40세 때였던 1982년 감독 겸 선수로 뛰었던 MBC 청룡에서 기록한 4할 1푼 2리의 시즌 타율은 현재까지 경신되지 않은 최고 타율 기록으로 남아 있습니다. 이후 LG 트윈스, 삼성 라이온즈, 롯데 자이언츠의 감독을 역임하였고 1990년 LG 트윈스에서 첫 우승을 맛보았습니다. 롯데 자이언츠 감독 때는 성적이 매우 부진했고 감독일에 의욕이 없는듯 인터뷰때 골프 치러 다닌 얘기 등을 하면서 이미지가 매우 나빠졌습니다. 1999년부터 2000년과 2006년에는 각각 SBS와 tvN에서 야구 해설 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하였는데 1999년 시즌 후 서정환 감독이 물러날 당시 후임 물망에 한때 거론됐으나 당시 해설위원으로 활동한 SBS와의 전속계약 문제 때문에 좌절됐습니다. 2007년에는 건강 악화로 해설을 잠시 중단했으나, 2008년부터 이광권 해설자의 후임으로 SBS 스포츠채널에서 3년 계약으로 요미우리 자이언츠에 관한 일본 프로 야구 중계를 맡았었습니다.

 

또, 이승엽을 시찰하기 위해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춘계 캠프에 방문하기도 하였습니다. 2010년 6월부터 KBO 리그 은퇴선수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1961년 제4회 아시아 야구 선수권 대회에 대표팀으로 참가했습니다. 1월 9일 필리핀전에서 1번 타자로 나서 4회말 3:0으로 앞선 가운데 1사 3루 상황에서 좌월 2점 홈런을 날렸습니다. 이것은 대회 유일한 홈런이었고 팀은 5:1로 이겼으며, 대만과 공동 2위를 차지했습니다.

1959년 이영민 타격상
1962년 대한체육회 대한민국 최우수선수상
1975년 일본 프로 야구 퍼시픽 리그 수위 타자, 베스트나인
일본 프로 야구 올스타전 출장 - 1967, 1970, 1972, 1979
1990년 KBO 리그 최우수 감독상

1961년 1월에 열린 동계체육대회 스피드스케이팅 1500m 부문에서 2분 49초 18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한 경험이 있었습니다.


그의 종교는 처음에 불교였지만, 나중에 개신교로 개종하였는데 초등학교 때 친구 따라 교회를 다녔고 미국에 사는 남동생이 목회자이기도 합니다.


유망주 이대호에게 다이어트를 지시하고 오리걸음을 걷게 했습니다. 이로 인해 이대호는 무릎 연골에 부상을 입어 2군으로 내려가게 되었습니다. 이후 이대호가 다이어트에 실패하자, 트레이드를 시도를 진행했다고 하나 이것은 기자들이 와전시킨 것이고, 실제로는 추진하지 않았습니다.


롯데 자이언츠 감독으로 재임하던 시절에 '롯데에 쓸 만한 포수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에이스 투수였던 손민한을 포수로 전업시키려 했다가 손민한의 거부로 좌절되었고, 이에 백인천 감독은 '이기적인 선수'라면서 한화 이글스의 백업 포수였던 채상병과의 1:1 트레이드를 시도했습니다. 그러나 롯데 자이언츠 이근수 사장과 이상구 단장의 반대로 실패했습니다.


삼성 라이온즈 감독 시절, 훈련 태도가 부실하다고 눈밖에 난 2루수 강기웅과 심한 불화를 일으켰고 그를 결국 현대 유니콘스에 트레이드했습니다. 이 트레이드는 강기웅의 야구에 대한 열정을 꺾는 사건이 되었습니다. 강기웅은 트레이드를 거부함과 동시에, 현대 유니콘스 선수단 합류를 전격 거부하였습니다. 결국 1997년 2월 17일 현대 유니콘스가 임의탈퇴 공시하여 현역에서 은퇴했습니다.


삼미 슈퍼스타즈로 이적했던 1983년 다른 여성과의 불륜 관계를 걸어 아내가 고소를 하는 바람에 간통죄로 구속되었습니다. 얼마 뒤 이혼을 하고 고소는 취하되어 선수로 복귀했지만 감각이 저하되어 힘이 되살아나지 않았습니다. 결국 백인천 선수는 1984년에 현역에서 은퇴했습니다.


SBS Sports에서 해설자로 근무하던 시절, 2008년 7월 27일 NPB의 요미우리 자이언츠 대 야쿠르트 스왈로즈 전에서 이승엽이 첫 홈런을 쳐냈을 때 외쳤던 멘트가 '하나 둘 셋이야!'인지 '요시, 그란도 시즌!'인지에 대한 몬더그린 논란이 인터넷에서 일었던 적이 있습니다.

 

이상 백인천 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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