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또 다른 1위 얼마 남지 않은 '페이커', 6시즌 만에 2,500 어시스트 기록한 '케리아'

7주차에도 선수들의 다양한 기록이 쏟아져 나왔다. 통산 2,500 어시스트를 기록한 ‘케리아’ 류민석은 자신의 기록과 관련해 “팀과 동료들 덕분”이라며 팀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31일 LCK 7주차 일정이 종료됐다. T1의 ‘페이커’ 이상혁과 ‘케리아’ 류민석, DK의 ’덕담‘ 서대길과 KT의 라이프’ 김정민은 자신의 어시스트 기록을, 광동의 ‘페이트’ 유수혁, ‘KT의 ’에이밍‘ 김하람과 ’라스칼‘ 김광희는 킬 포인트 기록을 새롭게 달성했다. 농심의 ’고스트‘ 장용준은 통산 500전을 달성했다.

 

T1의 미드 라이너 ‘페이커’ 이상혁은 LCK 역대 2번째로 4000 어시스트 달성에 성공했다. 7주차가 끝난 지금 4013 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는 이상혁. 1위인 ‘고릴라’ 강범현 해설 위원의 4137 어시스트까지는 고작 124 어시스트밖에 남지 않았다.

 

지난 스프링 시즌 정규 리그에서 235 어시스트, 플레이오프에서 48 어시스트로 총 283 어시스트를 기록한 이상혁은 킬과 경기 출전 등의 기록에 이어 어시스트 부문에서도 새로운 기록 경신까지 얼마 남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현재 어시스트 부문 1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강범현 해설 위원은 LCK 공식 SNS에 업로드된 이상혁의 어시스트 기록에 “그가 다가온다..”는 코멘트를 남기며 유쾌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T1과 KT의 서포터들은 서로를 상대한 날 나란히 2500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27일 진행된 T1과 KT의 2라운드 대결. ‘케리아’ 류민석은 통산 15번째로 2500 어시스트를, ‘라이프’ 김정민은 16번째로 2500 어시스트 기록을 달성했다.

 

류민석은 ‘2020 LCK 스프링 시즌’ 데뷔해 빠르게 어시스트 기록을 쌓아가고 있다. 6번째 시즌이 끝나기도 전에 2500 어시스트를 달성한 류민석은 7주차가 끝난 지금 2,529 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지난 스프링 시즌 정규 리그 기준으로는 462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2위 DK의 ‘켈린’ 김형규의 333 어시스트보다 무려 129 어시스트 높은 숫자를 기록하며 빠르게 자신의 기록을 경신해 나가고 있는 중이기도 하다.

 

27일 KT와의 경기 승리 후 포모스와 만난 류민석은 자신의 어시스트 기록과 관련해 “굉장히 기쁘다. 좋은 팀과 선수들을 만났기 때문에 가능할 수 있었던 기록”이라며 팀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7주차 일정이 진행되는 동안 ‘고스트’ 장용준이 통산 500전을 기록했고, ‘광동의 ’페이트‘ 유수혁은 통산 600킬, ’캐니언‘ 김건부는 통산 900킬, KT의 ’에이밍‘ 김하람은 통산 1100킬, ’라스칼‘ 김광희는 통산 100킬에 성공하며 활약했다. 또한, ’덕담‘ 서대길 또한 1000 어시스트를 달성하는 데 성공하며 팀에 기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 출처 : 포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