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부터 ‘발로란트 챔피언스 동아시아 최종 예선전(이하 발로란트 LCQ)’이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 중이다. 한국과 일본에서 각각 3개 팀씩, 그리고 독자 리그를 진행한 중국에서 2개 팀이 참가하며 총 8개 팀이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대결을 펼치는 이번 대회의 우승팀에는 발로란트 챔피언스 진출권이 주어진다.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 서킷 포인트 2위 마루 게이밍(이하 마루)은 ‘낙지’ 김상협-‘윅스’ 김두헌-‘치밥’ 김영현-‘무브즈’ 박준서-‘정하이’ 이정하의 기존 라인업 그대로 대회에 나섰다. 3위 DK는 ‘헤이트’ 이예훈이 계약 종료로 팀을 떠났으며 ‘라키아’ 김종민을 임대하고 ‘얼로우’ 박상욱을 영입하며 ‘텍스처’ 김나라-‘에스페란자’ 정진철-‘엑시’ 박근철-‘라키아’ 김종민-‘얼로우’ 박상욱 라인업을 선발로 출전시켰다. 4위 온 슬레이어즈는 ‘킹’ 이승원과 ‘준바’ 김준혁의 계약이 종료됐으며 ‘에스트렐라’ 박건을 영입하고 ‘에코’ 염왕룡을 임대하며 ‘갓데드’ 김성신-‘배찌’ 박준기-‘티에스’ 유태석-‘에스트렐라’ 박건-‘에코’ 염왕룡의 라인업을 내세웠다.
1차전에서 마루 게이밍(이하 마루)은 일본의 리젝트에 스플릿 맵과 아이스 박스 맵을 모두 내주고 0-2로 패했으며, DK는 역시 일본의 크레이지 라쿤에 어센트 맵에서의 첫 세트를 먼저 승리한 뒤 바인드 맵과 스플릿 맵을 잇달아 내주며 1-2로 역전패를 당했다. 온 슬레이어즈도 중국의 에드워드 게이밍(이하 EDG)과의 대결서 프랙처 맵과 아이스 박스 맵 모두 패하며 패자조로 내려갔다.
한국 팀끼리의 대결이 펼쳐진 마루와 온 슬레이어즈의 패자조 1차전에서는 전반 우세를 간신히 지켜낸 온 슬레이어즈가 프랙처 맵을 13-11로 승리한 뒤 바인드 맵도 13-9로 제압, 세트 스코어 2-0으로 승리하며 마루를 탈락시키고 다음 라운드로 진출했다.
중국의 케이원 e스포츠(이하 케이원)과 대결을 펼친 DK는 헤이븐 맵서 전반전은 2포인트 차이로 앞섰으나 후반전서 역전을 허용하며 10-13으로 첫 세트 포인트를 내준 뒤 어센트 맵에서의 2세트도 전반전을 2-10으로 뒤진 뒤 8포인트를 추가하며 필사적으로 추격을 이어갔으나 결국 케이원에 10-13으로 패배해 세트 스코어 0-2로 이번 대회 일정을 마쳤다.
한편 마지막 찬스를 얻은 온 슬레이어즈는 오는 12일 크레이지 라쿤 대 노셉션의 대결서 패한 팀과 패자조 2차전 대결을 치를 예정이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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