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SK플래닛]잘 만났다 김명운 허영무, 조합의 우위 앞세워 승리(3세트)

Talon 2013. 5. 30. 19:37

김명운, 멀티 지키지 못하고 패배


▶ SK플래닛 스타2 프로리그 12-13 시즌 5R 5주차 1경기
◆ 삼성전자 1 vs 2 웅진
1세트 네오플래닛S 이영한 패(저, 7시) vs 김명운 승(저, 1시)

2세트 돌개바람 신노열 패(저, 5시) vs 김명운 승(저, 7시)
3세트 벨시르잔재 허영무 승(프, 5시) vs 김명운 패(저, 11시)

전지전능한 허느님의 조합!

'올마이티' 허영무(삼성전자)가 30일, 용산 프로리그 스퀘어에서 열린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 시즌 5라운드 5주차 1경기 3세트에 출전해 '퀸의 아들' 김명운(웅진)을 저지했다.

허영무는 본진에서 우주관문까지 건설한 뒤에 앞마당 멀티를 확보했고, 김명운은 3부화장 체제에서 무난하게 운영했다. 이때 3시 지역에 수정탑을 건설한 허영무는 광전사를 소환해 모선핵과 함께 12시 부화장을 파괴했다.

허영무는 광전사 견제 이후 불사조로 공격했다. 게다가 공허포격기를 뽑아 제공권을 장악하기 시작했다. 이에 김명운은 감염충과 히드라리스크를 상당수 충원해 맞대응에 나섰다.

이후에도 허영무는 저그의 자원줄을 끊으며 서서히 분위기를 가지고 왔다. 그리고 거신까지 뽑아 조합을 갖췄고, 김명운은 타락귀와 감염충으로 맞대응에 나섰지만 자원부족으로 병력 생산에 차질을 빚었다.

결국 집정관과 공허포격기와 같은 고급 유닛으로 병력싸움에서 승리한 허영무는 광전사 견제까지 곁들이며 저그의 자원줄을 끊고 항복을 받아냈다.
-출처 : 포모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