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LCK 미디어데이] "컨디션 좋다" 페이커 vs "예감 좋다" 쵸비

Talon 2022. 8. 23. 22:10

스프링 시즌에 이어 다시 결승전에서 맞붙게 된 '페이커' 이상혁과 '쵸비' 정지훈이 서로를 상대로 필승을 다짐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 e스포츠의 한국 프로 리그를 주최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는 23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 파크에서 2022년 LCK 서머 스플릿 결승전을 앞두고 양 팀의 감독과 선수들을 한 자리에 모아 미디어데이를 진행했다.

 

이상혁은 정지훈과의 대결을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스프링 결승전에서는 최상의 컨디션이 아니었다”며 당시를 회상한 이상혁은 “이번에는 좋은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하고 있다”며 다시 맞붙게 된 정지훈과 좋은 컨디션으로 상대하게 될 것임을 밝혔다.

이어 “최근 미드 라인은 기본기가 중요한 것 같다. 재미있는 경기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이며 기본기가 탄탄한 미드 라이너인 정지훈을 상대로 즐거운 대결을 펼칠 수 있어 기쁜 마음을 전했다.

정지훈은 이번 결승전은 좋은 예감이 느껴진다는 사실을 알렸다. 이전 우승의 문턱에서 좌절하던 당시 그는 “결정적으로 상대 미드보다 잘하지 못했다. 기여도에서 밀렸기 때문에 패배했다고 본다”며 패인을 분석했다.

그러나 “지금은 많이 보완했고 자신감도 있다.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라고 말하며 이번에는 우승이라는 꿈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 예상했다. 이어 다시 만나게 된 이상혁과의 대결과 관련해 “지난 결승에서 많이 졌지만 이번에는 이길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한 뒤, “좋은 경기하고 싶다”라고 덧붙이며 이상혁과의 좋은 승부 끝 우승하고 싶다는 입장을 밝혔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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