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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본 서버 적용된 12.18 패치, 큰 변화 맞은 서포터

Talon 2022. 9. 22. 01:00

롤드컵을 앞두고 서폿 챔피언들이 많은 변화를 겪고 있다. 딜러진의 캐리력을 더욱 높여주는 유틸형 서포터들은 연이은 너프를 받고 있으며, CC기를 통한 변수 창출 능력에 두각을 드러내는 렐에 이어 쓰레쉬는 버프됐다.

롤드컵에서 사용될 12.18 패치가 본 서버에 적용됐다. 애쉬, 리 신, 나서스, 쓰레쉬가 버프를 받았으며 헤카림, 칼리스타, 케인, 룰루, 미스 포츈과 녹턴이 너프를 받았다. 마오카이와 우디르는 리워크 됐다.

 

롤드컵을 앞두고 진행되고 있는 패치에서 서포터들은 가장 많은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특히 딜러진의 캐리력을 더욱 높여주는 유틸형 서포터는 12.16과 12.17 패치에 이어 또다시 너프 됐다. CC 기를 통한 변수 창출 능력이 있는 서포터들은 버프 됐다.

 

룰루도 라이엇의 너프를 피해 가지 못했다. W 스킬 ‘변덕쟁이’의 이동 속도 증가량과 무력화 지속시간이 감소하고 재사용 대기시간이 늘어났다. 그러나 대회에서의 등장 가능성은 충분하다.

 

LCK 서머 시즌에 룰루는 시비르, 제리 등의 챔피언과 함께 바텀 지역에 자주 등장하며 후반 캐리력이 높은 원거리 딜러들이 더 큰 힘을 발휘할 수 있게 도왔다. 상대의 공격 타이밍에는 W 스킬을 상대에게 걸어 ‘변이’를 통해 아군을 지키는 역할도 톡톡히 수행했다.

 

너프의 피해를 입었지만 서머 시즌 룰루는 좋은 모습을 많이 보인 챔피언이다. 롤드컵에서도 원거리 딜러의 비중은 여전히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유틸형 서포터가 고려되는 상황이라면 언제든지 등장할 수 있다. 유미가 12.16 패치 버전에서 큰 너프를 받으며 존재감이 약해졌고, 나미 또한 12.17 패치 너프를 통해 루시안과 함께 사용하는 것이 힘들어졌기 때문이다.

 

유틸형 서포터들의 영향력은 줄어들었다. 그러나 CC 기를 통한 변수 창출 능력에 강점을 지닌 챔피언들은 버프의 수혜를 받았다. 지난 12. 17 패치에서는 렐의 E스킬 ‘인력과 척력’의 1레벨 재사용 대기시간이 무려 5초나 줄어들게 되며 큰 버프를 받았다. DRX의 서포터 ‘베릴’ 조건희가 렐을 통해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줬기 때문에 29일 플레이-인 스테이지부터 일정을 시작하게 된 DRX에게는 호재로 작용하게 됐다.

 

이번 패치에서 라이엇 게임즈는 쓰레쉬가 더욱 공격적인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만들었다. 라이엇 게임즈는 공개한 패치 노트에 “이번 시즌 쓰레쉬는 다른 서포터 챔피언에 비해 매우 고전하고 있다”는 코멘트를 달며 챔피언의 상향 이유를 밝혔다. 이어 “월드 챔피언십을 앞두고 쓰레쉬가 지나치게 강력해지는 일은 피해야 한다. 게임을 진행하며 랜턴 배달 서비스보다 공격적으로 플레이할 수 있도록 조심스럽게 상향했다”며 챔피언의 플레이 방향성 또한 함께 제시했다.

 

쓰레쉬는 체력 증가량이 상향되며 더욱 탱킹한 모습과 함께 과감한 플레이를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E 스킬인 ‘사슬 채찍’의 마법 피해량 증가를 통해 라인전 단계에서도 조금 더 강한 대미지 교환을 주고받을 수 있게 됐다.

 

서폿 챔피언과 함께 정글 챔피언들도 많은 변화를 겪었다. 리 신의 W 스킬인 ‘방호/강철의 의지’ 흡혈량이 증가해 지속되는 교전 상황에서의 존재감이 높아졌다. 패치의 영향으로 솔로 랭크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던 녹턴은 공격력 증가량이 감소했으며 케인 또한 다르킨 학살자 형태에서의 Q 스킬 ‘살상 돌격’의 추가 공격력 계수가 감소했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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