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플레이-인 스테이지 진행될 멕시코서 규모 7.6 강진 발생

‘2022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플레이-인 스테이지가 진행 예정인 멕시코에서 규모 7.6의 강진이 발생했다.

19일(현지 시각) 미국 지질조사국은 멕시코 서부에 위치한 미초아칸주 해안 부근에서 규모 7.6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진원에서 500km 떨어진 지역에서도 흔들림 신고가 들어왔을 정도의 큰 지진이었다.

 

롤드컵 플레이-인 스테이지가 진행 예정인 멕시코시티는 해당 지역과 약 300km 떨어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현지 정부 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는 지진 경보를 발령하고 주민들을 대피시켰다.

 

멕시코시티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시장 또한 지진 발생 후 멕시코시티에 거주 중인 시민들에게 강제 대피령을 내렸으며 현재까지 피해 보고는 없었다는 사실을 밝혔다.

 

한편 롤드컵 플레이-인 스테이지는 29일부터 10월 4일까지 멕시코시티의 아레나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LCK는 4번 시드를 배정받은 DRX가 일정에 참가한다.

 

- 출처 : 포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