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해설가 한승엽

오늘 소개할 선수는 핵펠레 한승엽 선수입니다!

한승엽 선수는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출신 게임해설가입니다. Yooi라는 아이디를 사용하며, 종족은 테란이죠.

2003년 SouL에 입단하며 프로게이머 생활을 시작했으며 아마추어 시절 강력한 프로토스 실력을 소유한 선수였으나, 프로로 와서는 테란으로 전향하였습니다.

핵승엽이란 별명으로 유명하며, 2007년 5월 31일 STX SouL에서 한빛 스타즈로 이적했고, 2007년 11월 15일에 은퇴를 선언한 후 현재 MBC게임의 해설자로 활동하였습니다. 그 후 2009년 9월 29일 현역 입대를 하였습니다.

2009년 9월 29일 군입대 예정이던 한승엽 선수는 102 보충단에서 3일간 전반적인 신체검사과정에서 발가락부분에 뼈이상이 발견되어, 1차적 귀가조치를 받았습니다. 그 이후 10월 20일 정밀 검사를 받은 한승엽은 1년의 치료기간이 더 필요하다는 병무청의 검사결과 및 신체검사 판결로 1년 뒤 재검사를 받게 됩니다. 이로써 한승엽 선수는 2009년 10월 27일 공식적으로 방송에 복귀하게 되었습니다.

2010년 11월 16일 프로리그 경기를 마지막으로 11월 18일 논산 육군 훈련소에 다시 입소하여 훈련소 생활을 마친 후 은평구청에서 공익 근무 요원으로 군 복무를 하였고, 2012년 11월 소집해제 하였습니다.

2012년 12월 SPOTV에 합류했습니다.

스카이 프로리그 2006 전기리그 SK Telecom T1 vs STX SOUL의 경기에서 1경기는 임요환 선수와 한승엽 선수가 맞붙게 됩니다. 그런데 한승엽 선수는 상대가 임요환 선수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병력과 멀티에서 임요환 선수를 압도하면서 승리를 거두게 되는데 여기서 문제는 한승엽 선수가 임요환 선수를 상대로 핵을 연발한 것. 이 경기에서 한승엽 선수는 임요환 선수를 압도적으로 이기는 과정에서 임요환 선수의 멀티 여러 곳에 핵을 날렸던 것이죠.

나중에 주훈 감독은 인터뷰에서 '불쾌하다.'라고 해명했고 이로 인해 한승엽 선수는 '대선배에게 예의도 없냐.'라며 커뮤니티에서 맹비난을 받고 마는데 이 과정에서 주훈 감독도 이런저런 비난에 시달렸다는 에피소드가 있습니다. 경기 결과는 SK Telecom T1이 3대 1로 승리를 거두었고 이 사건 이후로 한승엽 선수에겐 핵승엽이라는 별명이 붙었습니다.

한승엽 선수가 프로게이머에서 해설위원으로 전향한 후 다양한 해설활동을 하던 중 상황을 전달하면 그와 반대의 상황이 이루어 지는 상황이 연출됨에 따라 펠레의 저주에서 한승엽 해설이 프로게이머 당시 핵으로 유명하였음으로 핵과 함께 접목시킨 별명이며, 한승엽 해설은 군입대 전 인터뷰에서 '핵펠레라는 별명이 좋다' 라고 밝힌바 있습니다. 여러 방송중에서도 핵펠레라는 별명으로 불렸으며 특히 신한은행 08-09년 리그에서 핵펠레의 이미지를 더욱 부각시킨바 있습니다.

핵펠레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검색창에 《리얼중계석》을 검색하면 당시의 영상이 나옵니다 - Hun

2001년 9월 문화장관부 주최 세계청소년Youth페스티벌 스타크래프트 대회 준우승

2001년 10월 이노츠배 주장원전 10월 2주차 3등

2003년 1월 벼룩시장배 스타크래프트 오프라인 최종예선 3등

2003년 2월 벼룩시장배 첼린지 스타리그 16강

2003년 6월 MBCgame 전자랜드배 아마추어 최강전 준우승

2003년 11월 TG삼보배 MBCgame 스타리그 8강

2004년 2월 CENgame배 MBCgame 스타리그 16강

2006년 6월 프링글스 MSL 시즌1 8강

2007년 1월 신한은행 스타리그 시즌3 24강

고등학교 1학년때까지는 축구 선수로 활동했으며 대한민국 청소년 축구 국가대표팀 상비군에 등록 된 적도 있습니다. 정조국, 황진성과는 서울 갈현초등학교 축구부 동기이죠.

이상 한승엽 선수에 대한 소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