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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롤킹] 롤드컵 앞두고 솔랭 싹쓸이한 '캐니언' 김건부

Talon 2022. 9. 27. 22:00

DK의 정글러 ‘캐니언’ 김건부가 롤드컵을 앞두고 솔로 랭크 1위와 3위에 랭크됐다.

한 주간의 한국 서버 랭킹 순위를 알아보는 위클리 LOL-KING 코너를 통해 이번 주차 솔로 랭크 1위부터 20위까지의 유저들을 살펴보았다.

 

3번 시드로 롤드컵에 진출하는 DK의 정글러 ‘캐니언’ 김건부가 당당히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3주차에 2위와 10위를 기록했던 그의 아이디는 4주차 1위에 3위에 랭크됐다. 1위를 기록한 'JUGKING'의 경우 일주일 간 5번 플레이해 4승 1패를 기록했으며, 1,599점의 점수도 1,680점으로 대폭 상승했다. 탑 아트록스와 정글 니달리, 카서스를 통해 점수를 올렸다.

 

다른 계정인 ‘스 Know맨’은 일주일 간 무려 36회를 플레이했다. 탑과 정글 지역으로 향한 김건부는 니달리를 13회 플레이해 10승 3패라는 정글 캐리의 이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그레이브즈를 플레이했을 때는 1승 4패를 기록하며 고전했다.

 

김건부는 롤드컵을 앞두고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대회와 솔로 랭크는 큰 관계가 없다고 생각한다. 대회와 상관없이 연습하는 느낌으로 하고 있다”며 솔로 랭크와 대회는 다를 것이라는 생각을 전한 적 있다.

 

3주차에 10위를 기록했던 DRX의 미드 라이너 ‘제카’ 김건우는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일주일 간 18번의 랭크를 플레이 한 그는 12승 6패의 높은 승률과 함께 9개의 순위가 상승했다. 사일러스와 요네, 아지르와 르블랑을 가장 많이 사용했으며 사일러스를 상대로 최근 유행하는 미드 갱플랭크를 플레이한 기록도 있다.

 

2주차와 3주차에 1위를 유지했던 젠지의 미드 라이너 ‘쵸비’ 정지훈은 4위에 랭크됐다. 일주일 간 정지훈은 무려 31번이나 솔로 랭크를 플레이했다. 그러나 12승 19패를 기록하며 점수 또한 기존 1,622점에서 1,479점으로 143점이 떨어진 모습을 보였다.

 

정지훈은 라인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챔피언과 함께 게임을 치렀다. 탑 피오라와 세트, 정글 킨드레드와 비에고, 원거리 딜러 미스 포츈과 트리스타나, 서포터 노틸러스와 파이크 등 본인의 주 포지션인 미드 라인 이외에도 적극적으로 챔피언을 연습하며 다양한 구도를 연습했다.

‘2022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이 개막까지 단 3일 만은 남겨 두고 있다. 한국을 대표해 롤드컵에 출전하는 LCK 팀들이 솔로 랭크 최상위를 휩쓸며 다가올 롤드컵을 준비중이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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