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롤드컵] 초반 기세에 눌린 T1, 프나틱에 승리 내줘

Talon 2022. 10. 9. 12:50

1승씩을 기록한 두 팀의 대결서 T1이 프나틱의 초반 기세를 꺾지 못하고 첫 패배를 기록했다.

한국 시간으로 9일 미국 뉴욕시에 위치한 매디슨 스퀘어 가든 훌루 시어터에서 진행된 ‘2022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2022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2일차 1경기에서 T1이 프나틱에 패해 1승 1패가 됐다.

 

초반 추격전 상황서 비에고와 쓰레쉬가 잡혔으나 나미를 잡은 T1이 첫 전령을 상대에 내준 대신 드래곤 1스택을 챙겼으며, 상단 지역 전령 소환에 1차 타워가 철거됐다. 정글서 아펠리오스가 쓰러진 후 상단 지역서 비에고가 아트록스를 잡아낸 T1은 다시 1킬씩을 주고받은 뒤 두 번째 드래을 상대에 내줬다.

 

중앙 1차 타워 철거 후 본진에서 전령을 소환한 T1은 상대에 중앙 타워를 내주기는 했으나 공격을 흘려내며 추격전을 펼쳐 킬을 주고받았다. 드래곤 등장 직후에도 공세를 이어간 T1은 아트록스와 뽀삐를 자르며 드래곤 2스택을 쌓았으며 그 사이 차근차근 상단 타워를 지워간 전령은 내부 타워까지 충돌했다.

 

프나틱이 바론 타격을 시작하자 이를 막기 위해 T1 병력들이 다가갔으나 뽀삐가 비에고를 날리며 뒤로 빠졌던 프나틱 병력들의 공격에 한 명씩 잘리며 에이스를 허용했다. 전열을 가다듬고 잭스가 중앙 2차 타워를 철거에 나섰지만 상대 병력의 본진 진입을 허용하며 상단 억제기와 쌍둥이 타워 한 개가 철거되고 네 번째 드래곤도 내줘야 했다.

 

다시 본진으로 향한 프나틱 병력을 막아보려 T1 역시 노력했으나 루시안에 트리플 킬을 내주며 더 이상의 저항을 하지 못한 채 넥서스를 파괴당했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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