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롤드컵] JDG '카나비' 서진혁 "LCK-LPL이 서구권보다 피지컬서 앞선다"

Talon 2022. 10. 15. 15:20

이블 지니어스에 이어 G2 e스포츠(이하 G2)까지 잡으며 연승을 이어간 JDG 인텔(이하 JDG)의 정글러 ‘카나비’ 서진혁이 2주차 두 번째 승리의 소감과 DK 전에 대한 각오를 이야기했다.

한국 시간으로 15일 미국 뉴욕시에 위치한 매디슨 스퀘어 가든 훌루 시어터에서 진행된 ‘2022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2022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6일차 4경기에서 JDG가 G2에 승리했다.

 

G2전 승리 후 방송 인터뷰에서 승리 소감으로 “초반에 유리하게 경기를 가져갈 수 있었지만 하단 지역서 사고가 나면서 불리해져 힘들었다.”라고 이야기한 서진혁은 역전승의 원동력을 이야기해달라는 요청에 “불리한 상황에도 팀원들이 기죽지 않고 소통을 잘하며, 선수 모두의 피지컬이 좋다.”라고 소개했다.

 

밴픽 마지막에 레넥톤과 니달리로 조합을 마무리한 것에 대해 “니달리가 대회에서는 좋지 않다는 평가를 받지만 G2가 그레이브즈와 아칼리를 선택했기에 괜찮은 선택이라 생각했다.”라고 설명했으며, 이 조합을 미리 준비한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는 “준비한 픽은 아니지만 하고 싶다고 이야기가 나왔다.”라고 당시 상황을 이야기했다.

 

그룹 스테이지 1라운드와 달리 2라운드에 들어서며 LCK와 LPL의 강세가 이어지는 것에 대해 “서구권에 비해 선수 개개인의 피지컬이 좋기에 2라운드에도 좋은 모습이 이어지는 것 같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힌 서진혁은 DK 전에 대한 각오로 “DK는 강한 상대이기에 조심해야 할 필요가 있지만, 열심히 경기를 준비해서 승리하겠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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