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롤드컵] LCK 4번 시드 DRX, 유럽 최강 로그 2번 잡고 C조 1위(종합)

Talon 2022. 10. 18. 14:50

2주차 정규 경기서 2승 1패를 기록한 DRX가 로그와의 순위 결정전까지 제압하며 C조 1위로 그룹 스테이지를 통과했다.

한국 시간으로 16일 미국 뉴욕시에 위치한 매디슨 스퀘어 가든 훌루 시어터에서 ‘2022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2022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7일차가 진행됐다. 순위 결정전을 포함 총 7경기가 치러진 가운데 DRX가 1위, 로그가 2위에 오르며 C조의 일정이 모두 끝났다.

 

1경기로 치러진 로그 대 GAM e스포츠(이하 GAM)의 경기는 GAM의 초반 공세를 버텨낸 로그가 승리하며 그룹 스테이지 통과를 위한 중요한 고비를 넘겼다.

 

그레이브즈가 상단 지역에 개입하며 나르를 잡고 선취점을 획득한 GAM이 첫 드래곤 획득 후 로그가 쓰러뜨린 전령의 눈을 가져가지 못하게 막는 동안 교전으로 2킬을 추가했으나 드래곤 2스택 후속 교전서 로그가 2킬을 만회했다. 상단 지역서 2킬씩을 교환한 뒤 하단 지역서 2킬을 추가한 로그가 세 번째 드래곤으로 첫 스택을 쌓자 GAM은 전령을 가져가 중앙에 소환해 중앙 1차 타워를 철거하고 나르를 쓰러뜨리며 상단 1차 타워도 제거했다. 중앙 1차 타워와 드래곤 2스택을 가져간 로그가 중앙 지역 전면전서 4킬을 쓸어 담은 뒤 바론 버프와 드래곤 3스택을 독식하고 에이스를 띄웠으며 전열을 가다듬은 뒤 4킬을 추가하며 넥서스를 파괴했다.

 

2경기로 진행된 GAM과 TOP e스포츠(이하 TES)의 경기는 넥서스 파괴 직전 대 역전극에 성공한 GAM이 그룹 스테이지 첫 승리를 획득했다.

 

그레이브즈가 세트를 잡으며 TES가 선취점을 획득하자 GAM도 중앙 지역서 그레이브즈와 아리를 쓰러뜨렸으며, 하단 지역서도 나미를 고립시키며 킬을 추가하고 중앙 지역에 전령을 소환한 뒤 드래곤 1스택을 가져갔다. 상단 지역서 상대 습격을 받아치며 킬을 추가한 TES가 중앙 1차 타워를 철거하자 GAM도 두 번째 전령으로 중앙 1차 타워를 거쳐 2차 타워까지 철거했으며, 그 사이 TES도 드래곤 1 스택을 챙기고 바론 앞 전면전서 3킬을 추가했다. 아리를 잡아내며 드래곤 2스택을 쌓은 GAM이 바론 앞 공방전을 거쳐 네 번째 드래곤까지 잡으며 3스택째를 챙겼으며 난타전 끝 2명이 살아 돌아갔다. 대지 드래곤의 영혼을 챙겼지만 TES에 바론을 내주며 수세에 몰린 GAM이 전면전서 승리하며 장로를 노렸지만 마지막 순간 스틸당하며 4명이 쓰러졌다. 오른이 본진서 상대 병력을 최대한 막아내며 팀원들의 부활을 기다리는 사이 타이밍 좋게 전장에 돌아온 GAM 병력들이 카서스의 레퀴엠을 시작으로 4킬을 쓸어 담고 그대로 상대 본진으로 진입, 넥서스까지 파괴하며 대 역전극을 완성했다.

 

3경기로 치러진 DRX 대 로그의 대결은 상대의 실험픽 나서스에 하이머딩거로 맞선 DRX가 일방적인 승리를 가져갔다.

 

전령 앞에서 럼블과 자르반4세를 쓰러뜨리고 첫 전령을 챙겨 중앙 지역에 소환한 DRX가 첫 드래곤 스택도 챙긴 뒤 하단 지역과 상단 지역서 1킬씩을 주고받은 뒤 정글서 자르반 4세를 다시 한번 제거했다. 중앙 지역서 킬을 추가한 뒤 두 번째 전령도 저항 없이 잡은 DRX는 중앙 지역에 전령을 소환해 1차 타워를 철거한 뒤 드래곤 2스택을 쌓았으며, 상대 병력이 중앙에 모인 사이 상단 1차 타워도 철거했고 드래곤 3스택을 쌓았다. 하단 지역서 럼블을 포위해 쓰러뜨린 DRX는 상대 중앙 2차 타워와 내부 타워를 파괴하는 동시에 다시 한번 럼블을 제거했으며 로그의 상단 습격으로 시작된 합류전서 2킬씩을 주고받은 뒤 재대결서 남은 3명을 지우며 에이스를 띄웠다. 이어 대지 드래곤의 영혼을 챙긴 DRX는 정글 지역 서 상대 봇 듀오를 제거하며 바론 버프까지 둘렀으며, 상대 본진으로 진입해 럼블을 쓰러뜨리며 억제기 2개를 파괴한 뒤 아트록스가 상대 시선을 끄는 사이 교전을 제압하며 경기를 끝냈다.

 

4경기로 진행된 DRX와 GAM의 경기는 시종일관 치열한 난타전이 펼쳐진 가운데 서서히 우세를 점한 DRX의 승리로 끝났다.

 

하단 지역 합류전서 GAM에 선취점을 내준 DRX는 상대의 상단 3인 습격 상황서 아트록스가 시간을 끄는 사이 애쉬가 수정 화살을 적절한 타이밍에 맞추며 3킬을 챙기고 전령을 챙겼으며 첫 드래곤을 내주고 후속 교전서 1킬 3데스를 기록했다.

 

DRX는 상대 자르반4세가 상단 지역에 있는 동안 하단 지역서 신드라를 잡아낸 뒤 하단 지역서 2킬을 추가했으며, 두 번째 드래곤이 GAM에 넘어갔지만 대신 상단과 중앙 1차 타워를 철거한 뒤 상대 병력들이 아트록스를 추격하는 사이 2차 타워 2개를 파괴했다. 드래곤 3스택이 넘어간 뒤 후속 교전서 애쉬의 트리플 킬을 바탕으로 4킬을 쓸어 담은 DRX는 바론 버프를 두르고 하단 지역을 압박하며 2차 타워를 철거했으며, 중앙 지역서 자르반 4세와 사일러스를 교환한 뒤 하단 지역으로 이동해 피오라를 제거했다. 네 번째 드래곤으로 첫 스택을 쌓은 DRX는 다시 한번 피오라를 제거한 뒤 두 번째 바론 버프를 둘렀으며 상단과 중앙 억제기를 철거한 뒤 GAM의 마지막 저항을 제압하고 넥서스를 파괴하며 토너먼트 스테이지 진출을 확정 지었다.

 

5경기로 치러진 TES 대 로그의 대결은 블리츠크랭크의 그랩을 앞세워 초반부터 상대를 난타한 TES의 독무대였다.

 

블리츠크랭크의 세 번의 그랩으로 경기 초반 3킬을 가져간 TES가 아트록스를 내주는 대신 첫 전령과 드래곤을 독식하고 하단 지역에 전령을 소환해 1차 타워를 철거했으며, 상단 지역서 1킬씩을 주고받은 뒤 전령 둥지 근처에서 나르를 쓰러뜨렸다. 중앙 1차 타워와 두 번째 전령을 가져간 TES는 아트록스가 쓰러졌지만 2킬을 더하며 드래곤 2스택과 함께 하단 2차 타워를 제거했으며 상단 지역에 전령을 소환해 1차 타워를 지나 2차 타워까지 충돌시켰다. 세 번째 드래곤 앞에서 로그의 습격에 아트록 함께 상대 본진으로 진입, 넥서스를 파괴하며 그룹 스테이지 탈락의 아픔을 달랬다.

 

6경기로 마련된 TES와 DRX의 경기는 두 번의 드래곤 스틸을 허용한 DRX가 역전의 계기를 마련하지 못하며 2주차 첫 패배를 기록했다.

 

상대 견제를 뚫고 전령을 챙긴 뒤 오른을 잡고 선취점을 획득한 DRX가 마오카이가 두차례 잘렸으나 중앙 지역에 전령을 소환한 뒤 드래곤을 치다 TES에 스틸을 허용했다. 하단 1차 타워 철거에 성공했지만 상단 지역서 마오카이가 다시 잡히고 1차 타워를 내준 DRX가 두 번째 전령을 챙긴 뒤 중앙 1차를 철거했으며 정글서 비에고를 제거했다. 중앙 지역에 전령을 소환한 뒤 드래곤으로 향했지만 두 번째 드래곤도 스틸당하고 2명이 쓰러진 DRX은 상단 지역서 루시안에 더블 킬을 허용하며 바론 버프도 TES의 것이 됐다. 세 번째 드래곤과 함께 킬도 내준 뒤 다수의 타워가 철거당한 DRX는 마법 공학 드래곤의 영혼과 바론을 허용했으며, 마오카이가 잡히며 중앙 2차 타워와 상단 억제기가 파괴된 DRX는 상대 진입을 막아내지 못하며 패배해 순위 결정전을 치르게 됐다.

 

7경기로 진행된 DRX 대 로그의 순위 결정전은 초반부터 카밀을 집요하게 괴롭히던 로그를 팀 파이트로 제압한 DRX의 1위 등극으로 마무리됐다.

 

리신의 개입으로 카밀이 잘리며 선취점을 내준 DRX가 첫 전령을 챙긴 직후 카밀이 다시 한번 포위당해 쓰러지자 하단 지역에 전령을 소환한 뒤 사일러스가 상단 지역으로 합류하며 더블 킬을 챙겼으며, 다시 한 차례 습격을 시도했으나 1킬씩을 주고받았다. 중앙 1차 타워 철거 후 두 번째 전령도 가져간 DRX가 하단 지역서 카밀을 공격하던 나르를 제거한 뒤 중앙 지역에 전령을 소환해 2차 타워를 지나 내부 타워까지 충돌시켰으며, 17분에 첫 드래곤 스택을 가져간 뒤 사일러스가 바이와 함께 상단 지역 1차 타워와 하단 지역 2차 타워를 파괴했다. 중앙 지역서 로그 병력들이 바이를 습격했으나 뒤에 위치했던 미스포츈이 상대 리신을 잡았으며 상대 본진 입구에 병력들이 집결한 상황서 리신을 시작으로 4킬을 쓸어 담고 바론 버프를 둘렀다. 로그가 첫 드래곤 스택을 쌓은 뒤 르블랑에 의해 미스포츈이 쓰러졌으나 물러나던 로그 병력들을 덮친 DRX는 그대로 상대 본진으로 진입하며 에이스로 1위 확정 축포를 띄웠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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