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NAVI 발로란트 팀, 전 FPX-씨네드 조합 완성

루머가 그대로 현실이 되며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이하 VCT)에 또 하나의 유럽 드림 팀이 탄생했다.

VCT 최상위 국제 리그의 EMEA 지역 소속 팀으로 선정된 나투스 빈체레(Natus Vincere, 이하 NAVI)가 한국 시간으로 9일 홈페이지 및 소셜 네트워크 등을 통해 2023 시즌을 위한 로스터를 발표했다.

 

발표 내용에 따르면 ‘엔젤’ 키릴로 카라소프, ‘샤오’ 안드레이 키프르스키, ‘스이게츠’ 드미트리 일류신, ‘자이펀’ 폰투스 이에크 등 지난 시즌 펀플러스 피닉스(이하 FPX) 소속으로 활동했던 대부분의 선수들이 그대로 NAVI에 합류했다. 또한 첫 번째 챔피언스 대회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던 어센드 출신의 ‘씨네드’ 메흐메트 야기즈 이페크도 함께하게 됐다.

 

또한 코칭스태프로 FPX서 동거동락했던 ‘둠브로스’ 에릭 샌드그랜이 감독으로, 지난 시즌 자이언츠 감독이었던 ’라텍스‘ 올리버 팔란더가 보조 코치로 각각 합류했다. 이와 함께 NAVI의 PUBG팀 매니저로 활약해 온 ‘레라엑스’ 발레리아 케가이가 발로란트 팀도 담당하게 됐음이 함께 소개됐다.

 

한편 새롭게 구성된 NAVI의 발로란트 팀은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총 상금 50,000달러의 오프시즌 대회 ‘지-루트 발로란트 클래시’에 초청 자격으로 출전할 예정이다.

 

- 출처 : 포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