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PGC] ‘3치킨 폭식’ NAVI, 승자조 첫날 1위...광동-다나와 하위권 머물러(종합)

Talon 2022. 11. 9. 12:30

3경기부터 화력을 마음껏 뽐내며 3연속 치킨을 폭식한 나투스 빈체레(이하 NAVI)가 합계 71포인트를 챙기며 승자조 1일차를 가장 높은 곳에서 마쳤다. 반면 대한민국의 광동 프릭스(이하 광동)과 다나와 e스포츠(이하 다나와)는 다섯 경기 동안 두 팀 중 한 팀이 반드시 최초 탈락하는 사고를 겪으며 13위와 14위에 머물렀다.

한국 시간으로 8일 아랍에미리트의 두바이 전시센터에서는 세계 배틀그라운드 최고 팀을 결정짓는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 2022(PUBG Global Championship 2022, 이하 PGC 2022) 승자조 1일차 경기가 개최됐다.

 

에란겔 맵에서 진행된 1경기, 최초 자기장이 북쪽에 놓인 상황서 테이크 미 어웨이 게이밍(이하 TMA)와 같은 건물에 들어선 광동이 한 명을 기절시키는 것 외에 전과를 올리지 못하며 가장 먼저 탈락했으며, BBL e스포츠(이하 BBL)도 다수의 팀에 제압당하며 조기에 제거됐다. 나투스 빈체레(이하 NAVI)와 타이루가 각각 뉴 해피와 오버 피커즈(이하 OP)를 일망타진한 뒤 야호가 NAVI의 뒤를 쳤으며 사격장 아래쪽으로 자기장이 축소되며 팀들의 간격이 좁혀지자 난전 끝 퀘스천 마크와 야호도 전장을 이탈했다. 타이루를 잡아낸 다나와는 TMA와 함께 데이트레이드 게이밍(이하 DAY)도 정리했으며, 17 게이밍도 언덕에서 와일드카드 게이밍(이하 WC)이 다가오는 상황을 노려 킬을 추가했다. e유나이티드(이하 eU)와 케르베로스, 17 게이밍, 다나와가 탑 4를 구성한 가운데 병력 수가 가장 적었던 다나와가 가장 먼저 탈락했으며 17 게이밍이 정교한 수류탄 타격으로 eU를 잡아낸 뒤 케르베로스까지 노려봤으나 1:1 상황서 상대의 허점을 먼저 찾아낸 케르베로스가 8킬 치킨으로 18포인트를 획득했다.

 

에란겔 맵에서 진행된 2경기, 야스나야 폴야나와 스탈버를 낀 북동쪽에 자기장이 놓였으며 트위스티드 마인드(이하 TWIS)에 일망타진당한 다나와가 최초 탈락 팀이 됐다. 난전 상황 속 광동과 타이루, 퀘스천 마크가 조기 이탈했으며 TMA와의 교전서 패한 17 게이밍이 2킬만을 추가하며 전장을 떠났다. eU와 TWIS까지 탈락하며 상위권 팀들이 없는 상황서 뉴 해피, 야호, OP, WC 등이 마지막까지 살아남았으며 WC와 OP가 병력 수가 적었던 만큼 먼저 제거됐다. 3명씩 생존한 상황에서의 뉴 해피와 야호의 대결은 기절과 회복이 반복되는 상황서 먼저 병력을 회복시키고 상대 팀의 회복 타이밍을 노린 야호가 승리, 7킬 치킨의 주인이 되며 17포인트를 추가했다.

 

에란겔 맵에서 진행된 3경기, 자기장이 정 중앙에 놓인 상황서 차량으로 자리를 옮기던 광동이 다나와에 의해 최초 탈락했으며 뉴 해피와 다나와도 초반 교전 상황서 피해를 이겨내지 못하며 빠르게 그 뒤를 이었다. 케르베로스의 강력한 가드에 퀘스천마크가 이번 경기에도 포인트 획득에 실패했으며 17 게이밍은 TMA를 일망타진했지만 DAY에 의해 탈락했다. TWIS와 DAY, NAVI, eU가 탑 4를 구성하자마자 eU가 가장 먼저 제거됐으며 TWIS가 DAY의 병력을 줄이는 것을 기다린 NAVI가 TWIS를 마무리한 뒤 DAY의 마지막 저항을 제압하며 14킬 치킨으로 24포인트를 적립했다.

 

미라마 맵으로 장소를 옮겨 진행된 4경기, 중앙 지역에 자기장이 놓인 직후 BBL과 성당서 마주친 다나와가 일망타진 당하며 최초 탈락 팀이 됐으며 타이루와 eU가 차례로 전장을 이탈했다. 뉴 해피도 진입 과정서 TMA에 발목을 잡혔으며 퀘스천 마크는 17 게이밍을 정리하며 처음으로 포인트를 획득했다. 야호와 광동이 BBL을 정리하며 NAVI, TWIS, 야호, 광동이 탑 4를 구성하게 됐으며 광동이 자신들을 집요하게 노린 야호에 가장 먼저 탈락했다. 유리한 위치였던 NAVI가 TWIS 쪽을 우선 빠르게 제거한 뒤 건물 밖으로 나오지 못하는 야호의 병력까지 정리, 8킬 치킨으로 18포인트를 더했다.

 

미라마 맵에서 진행된 5경기, 최초 자기장이 라 벤디타를 중심으로 한 동쪽으로 놓였으며, 차량으로 이동하려던 다나와가 eU와 타이루에 의해 3경기 째 최초 탈락 팀이 됐다. e유나이티드가 야호를 일망타진한 뒤 광동과 WC도 조기 탈락했으며, 퀘스천 마크는 이번 경기에서도 1포인트 만을 얻는데 그쳤다. 뉴해피와 TWIS가 정리당한 상황서 언덕 위 NAVI가 TMA를 잡아냈으며 BBL도 탑 4 합류에 실패했다. NAVI, DAY, eU, 그리고 17 게이밍이 탑 4를 이룬 가운데 eU가 가장 먼저 탈락했으며, 17 게이밍의 마지막 인원을 잘라낸 NAVI가 장비가 부족한 DAY 쪽으로 이동했으며, 반격 모색에 실패한 DAY의 마지막 인원이 스스로 자기장에 쓰러져 NAVI가 10킬 치킨으로 3연속 치킨의 주인이 되며 20포인트를 추가했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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