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스톤

[ECEA 2022] 일본, ‘e풋볼 2023’ 이어 ‘하스스톤’도 우승… 최종 1위 확정

Talon 2022. 11. 18. 16:20

일본팀이 ‘e풋볼 2023’에 이어 ‘하스스톤’도 우승을 확정했다.

18일 부산 진구 부전동 부산 e스포츠 경기장에서 진행된 ‘2022 한중일 이스포츠 대회(Esports Championships East Asia 2022, 이하 ECEA 2022)’ ‘하스스톤’ 결승전에서 일본팀이 중국팀에 3대 1로 승리했다.

 

일본팀은 악마사냥꾼, 마법사, 흑마법사, 사제, 도적 덱을, 중국팀은 드루이드, 도적, 주술사, 전사, 사제를 선택했다. 일본팀은 중국팀의 사제를, 중국팀은 일본팀의 흑마법사를 밴한 뒤 경기에 나섰다.

 

중국이 기선을 제압했다. 악마사냥꾼 덱과 함께 경기에 나선 일본팀이 초반부터 주도권을 장악하기 위한 공격을 펼쳤다. 그러나 도적 덱을 선택한 중국팀이 어려움 없이 초반 수성에 성공하며 필드를 장악했고, 별다른 어려움 없이 일본팀을 상대로 1세트를 승리했다.

 

일본팀은 2세트에서도 악마사냥꾼을 선택해 시종일관 공격을 이어갔다. 중국팀은 드루이드를 선택해 수비에 나섰다. 공세를 어느 정도 받아낸 중국팀은 ‘덤불용 토피어’ 카드를 통해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섰다. 일본팀은 중국팀의 공격으로 인해 많은 하수인이 쓰러졌지만, ‘대영주 데나트리우스’의 효과가 더욱 강해지며 2세트 승리를 가져갔다.

 

3세트에서는 행운의 여신이 일본팀에게 웃어줬다. 일본팀은 사제를 선택한 중국팀은 다시 드루이드를 선택했다. 흐름을 가져간 중국팀이 계속해서 공격하며 일본팀은 수비와 후반 도모라는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됐다. 일본팀은 중국팀의 공격을 아슬하게 견뎌낸 후 다시 가져온 자신의 턴에서 ‘나루의 파편’이 등장하며 중국팀의 하수인들을 모두 침묵시키며 승리했다.

두 세트를 내준 중국팀은 주술사 덱과 함께 4세트에 나섰고, 일본팀은 마법사를 선택했다. 많은 공격 카드를 보유하고 있던 일본팀이 계속해서 공격을 이어갔고, 어려움없이 매치 포인트를 만들었다. 일본팀은 마지막 세트 도적 덱을 통해 중국팀의 전사를 쓰러트리며 우승을 차지했다.

‘e풋볼 2023’과 ‘하스스톤’에서 우승한 일본은 ‘리그 오브 레전드’ 결승전 결과와 상관 없이 최종 우승에 성공하게 됐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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