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스톤

[ECEA 2022] 일본 우승 일등 공신, 하스스톤 ‘알루테무’ “기쁘고 기쁘다”

Talon 2022. 11. 19. 14:20

자국의 최종 우승을 확정 지은 일본의 ‘하스스톤’ 국가대표 ‘알루테무’ 노조미 야시마가 승리의 기쁨을 나눴다.

18일 부산 진구 부전동 부산 e스포츠 경기장에서 진행된 ‘2022 한중일 이스포츠 대회(Esports Championships East Asia 2022, 이하 ECEA 2022)’ ‘하스스톤’ 결승전에서 일본팀이 중국팀에 3대 1로 승리했다.

 

한국과 중국 대표팀이 두 명의 선수로 선수단을 구성한 것과 달리, 일본은 ‘알루테무’ 홀로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그러나 ‘알루테무’는 예선전에서 한국팀을 상대로 3대 2, 중국팀을 상대로는 3대 0 완승을 거두며 가장 먼저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결승전에서는 다시 만난 중국팀을 상대로 4대 1로 승리하며 스스로의 손으로 팀의 최종 우승으로 이끌었다.

 

‘알루테무’는 우승 소감으로 “운이 좋아 우승하게 된 것 같아 상당히 기쁘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토라이존과 오카신 선수와 상담하며 도움을 많이 받았다. 감사하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다”며 자신을 도와준 동료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동아시아 3개국이 함께하는 ECEA는 서로 다른 나라의 e스포츠 선수들에게 소통과 화합의 장을 제공했다. “계속 참가하고 싶을 정도로 너무 하고 싶다”며 다음 ECEA도 참가를 희망한 “알루테무’는 “평소에 보지 못한 한국 선수들을 직접 보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너무 좋았다. 한국 선수들이 너무 잘해줬기 때문에 감동했다. 한국 선수들과 어울리다 보니 중국 선수들을 만나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 하스스톤 선수들과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었음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응원해주는 팬들에게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직접 와주신 한국 팬들이 계셔서 너무 놀랐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하며 자신을 응원해준 한국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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