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위클리 롤킹] 프리 시즌, 서포터로 1위 차지한 LDL 미드 라이너 ‘탕위안’

Talon 2022. 11. 21. 17:00

중국 리그 오브 레전드 2부 리그인 LDL 로얄 클럽의 미드 라이너 ‘탕위안’ 린위홍이 한국 서버 1위에 랭크됐다. 최근 30회의 솔로 랭크 중 15번을 서포터 포지션으로 게임을 진행했으며, 승률 80%를 기록했다.

한 주간의 한국 서버 랭킹 순위를 알아보는 위클리 LOL-KING 코너를 통해 이번 주차 솔로 랭크 1위부터 20위까지의 유저들을 살펴보았다.

 

프리 시즌이 진행되고 있는 11월 4주차 한국 서버는 바텀 라이너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정글러가 4명, 미드 라이너가 3명 순위권에 안착하며 그 뒤를 이었다. 탑 라이너는 두 명의 유저가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가장 높은 1위 자리는 중국 로얄 네버 기브업의 2군인 로열 클럽의 미드 라이너 ‘탕위안’ 린위훙이 차지했다. 아칼리와 신드라 등의 챔피언을 기용해 미드 라인으로 향하는 것뿐만 아니라, 레오나, 카르마 등의 챔피언을 선택해 서포터로 게임에 나서기도 한다. 최근 진행한 30번의 솔로 랭크에서 21승 9패를 달성하며 승률 70%를 기록했지만, 15판은 서포터 포지션을 선택했다. 카르마, 레오나, 블리츠 크랭크, 알리스타를 선택해 승률 80%를 달성했다.

 

서포터 포지션에서는 유틸형 서폿 챔피언과 탱커형 서폿 챔피언들이 모두 등장하고 있다. 최상위권에 랭크된 7명의 서폿 유저 중 DRX ‘준’ 유세준을 제외한 나머지 유저들은 이번 시즌 모두 노틸러스를 가장 많이 선택해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유세준은 하이머딩거와 블리츠 크랭크, 레나타 글라스크를 최근 자주 기용해 9위에 랭크됐다.

 

탑 라인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V5의 ‘리치’ 이재원과 ‘기인’ 김기인 만이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두 선수는 아트록스와 함께 협곡에 자주 등장하는 공통점을 보였다. 롤드컵에서 밴픽률 100%를 기록하며 1티어의 모습을 보인 아트록스는 프리 시즌에도 여전히 많은 탑 라이너들의 선택을 받았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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