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WCS 파이널]로열저그 신노열, 운영 싸움에서 앞서며 1:1(1-2세트)

Talon 2013. 6. 8. 14:42

김민철, 업그레이드의 격차 줄이지 못해


▶ 2013 WCS 시즌1 파이널 8강
◆ 1경기 김민철(저) 1 vs 1 신노열(저)
1세트 벨시르잔재 김민철 승(저, 5시) vs 신노열 패(저, 11시)

2세트 여명 김민철 패(저, 7시) vs 신노열 승(저, 1시)

승부는 원점으로!

신노열(삼성전자)이 8일,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 WCS 시즌1 파이널 8강 1경기 2세트에서 김민철(웅진)을 꺾고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경기가 시작되자 김민철은 선산란못으로 시작했고, 신노열은 부화장을 먼저 건설했다. 이때 앞선 경기와는 반대로 신노열이 가시촉수를 지으며 수비적인 움직임을 보인 반면, 김민철은 저글링의 이동 속도 업그레이드와 함께 맹독충을 준비했다.

4맹독충을 확보한 김민철은 다수의 저글링과 함께 신노열의 앞마당을 공격했고, 일벌레 12기를 잡아 상대에게 큰 피해를 입혔다.

이에 신노열은 바로 역공을 시도하지 않은 채 멀티를 따라가며 업그레이드에 계속 힘을 실었다. 그러자 김민철은 그 동안 모은 바퀴 부대로 상대의 3시 멀티를 공격했으나, 교전 도중에 지상군의 공방2업이 완료된 신노열은 부화장을 지켜내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공격권을 넘겨받은 신노열은 맵 중앙까지 멀티를 늘리는 가운데 바퀴-히드라리스크 200 병력으로 김민철의 진출로를 완전히 봉쇄했다.

위기에 몰린 김민철은 상대가 병력을 둘로 나누자 전 병력을 이끌고 정면 돌파를 시도했지만, 빠르게 병력을 충원한 신노열은 마지막 교전을 승리로 이끌며 GG를 받아냈다.
-출처 : 포모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