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요환, 홍진호 등 20명 '명예의 전당' 입성

임요환, 홍진호, 이윤열이 e스포츠 스타들이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스타크래프트1-브루드워>대회를 마감하면서 그동안 빼어나게 활약했던 선수 20명을 선정해 'e스포츠 명예의 전당'(e-Sports Hall of Fame)에 헌액했다.

헌액자 명단은 임요환, 홍진호, 이윤열, 강민, 최연성, 박성준, 박정석, 이제동, 이영호, 김택용, 송병구, 서지훈, 오영종, 허영무, 정명훈, 조용호, 박태민, 기욤패트리, 박용욱, 김동수까지 총 20명이다.

↑ 이윤열

↑ 홍진호

↑ 임요환

이 중에서 현역으로 활동 중인 선수은 이제동(8게임단), 이영호(KT), 김택용, 정명훈(SK텔레콤), 송병구, 허영무(삼성전자) 등 6명이다.

기욤패트리와 김동수, 박용욱은 2차 온라인 투표에서 투표율 60%를 넘기지 못했지만, 최종 심사위원단 회의에서 게임 리그 발전 및 e스포츠 진흥에 기여한 공헌도를 고려해 최종 명단에 포함됐다.

협회는 오는 22일 열리는 'SK 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시즌2'의 결승전에 앞서 핸드 프린팅식과 함께 감사패 수여식 등을 진행한다.

-출처 : 스포츠경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