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C9, 2022 LCS 서머 우승 이끈 맥스 왈도와 계약 종료...'미시' 후임 감독 발탁

Talon 2022. 12. 30. 13:50

클라우드 나인(C9)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의 감독이었던 맥스 왈도가 계약을 종료했다.

29일(현지 시간) C9는 공식 SNS를 통해 감독이었던 맥스 왈도와 계약을 종료했다고 발표했다. 맥스 왈도는 지도자 자리를 떠나 컨텐츠 제작에 힘쓸 예정이다.

 

맥스 왈도는 2020년 말 전략 코치로서 C9에 합류하며, 2021년 LCS 스프링 스플릿에서 '미시' 알폰소 로드리게즈와 '레인오버' 김의진과 함께 정상을 차지할 수 있도록 일조했다. 

 

2022년 초에는 'LS' 닉 드 체사레의 갑작스러운 감독직 계약 종료로 인해 2월부터 감독직을 이어받았다. 비록 C9는 2022 LCS 스프링에서 플레이오프 결과 최종 4위를 차지하며 아쉬움을 보였으나, 결국 이어진 서머에서 우승 트로피를 차지해 롤드컵 1번 시드를 거머쥘 수 있었다.

 

그러나 2023 시즌을 앞두고 100 씨브즈에서 돌아온 '미시'가 다시 한번 감독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C9는 미드 라이너 '디플렉스' 디미트리 포노마레브를 제외한 '퍼지' 이브라힘 알라미, '블래버' 로버트 후앙, '버서커' 김민철, '즈벤' 제스퍼 스베닝슨 등 기존 로스터 대부분을 유지하며 차기 시즌에 임한다.

 

맥스 왈도는 계약 종료 후 개인 SNS에 "(계약 종료는) 100% 나의 결정이었다. C9와 멋진 2년을 보냈고, 앞으로도 행운을 빌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3 LCS 스프링 스플릿은 오는 2023년 1월 26일(현지 시간) 개막 예정이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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