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LCK] 5연승 달성 KT “남은 경기 잘 치러 목표 이룰 것”

Talon 2023. 2. 19. 12:00

농심 레드포스(이하 농심)에 완승을 거두며 5연승을 달성하고 3위로 뛰어오른 kt 롤스터(이하 KT)가 경기에 대한 자신감과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

18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5주 4일차 2경기에서 KT가 농심에 세트 스코어 2-0으로 승리했다.

경기 종료 후 최승민 코치와 ‘비디디’ 곽보성이 참여한 인터뷰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Q1. 승리 소감을 부탁드린다.
최승민 코치: 연승을 이어나가 기분이 좋고 앞으로 강팀들과의 경기가 이어지는데 더 잘 준비해야 할 것 같다.
‘비디디’ 곽보성: 강팀들과의 경기가 연달아 있는 상황서 오늘 연승으로 분위기를 이어 나갈 수 있어 다행이다.

 

Q2. 지난 1라운드의 농심 전과 비교했을 때 많은 변화가 있는 것 같은데?
최승민 코치: 당시에는 티어 정리도 제대로 안됐고, 기본기 역시 잘 안지켜졌었다. 그러나 광동 프릭스 전을 패하면서 그 부분에 대해 집중적으로 피드백을 하며 이야기를 많이 했던 것이 도움이 되었다.
‘비디디’ 곽보성: 광동전 패배 전까지는 어디랑 경기를 해도 질 것 같은 불안함도 있었고, 플레이 자체도 안정적이지 못했는데, 그 패배 이후 많이 이야기한 뒤 연습하면서 안정감이 높아진 것 같다.

 

Q3. 앞으로 이어질 강팀들과의 대결서 좀 더 좋은 모습 기대해 볼 수 있을까?
최승민 코치: 일단 졌던 팀들, 특히 T1에는 꼭 이기고 싶고 이겼던 팀들에는 또 이기고 싶다. 일단 저희가 부담을 느끼는 만큼 상대도 저희를 부담스러워할 것이라 생각해 자신감 있게 잘 준비해서 실현해 보이겠다.

 

Q4. 선수들 개개인의 기량이 많이 제 궤도에 오른 느낌이다. 시즌 초 인터뷰에서 스스로의 경기력에 의문이 남아있다는 이야기를 했는데, 지금은 많이 회복된 것인가?
‘비디디’ 곽보성: 경기하면서 자연스럽게 좋아진 느낌을 받고 있다. 연습때도 잘 되니 지금은 자신감이 차있는 것 같다.

 

Q5. 미드 라이너들의 경쟁이 치열한데, 현재 자신의 위치는 어느 정도로 생각하나? 그리고 주목하고 있는 선수나 까다로운 선수가 있다면?
‘비디디’ 곽보성: 최상위권 경쟁을 하기에는 지금은 충분하다 생각하고 있으며, 잘하는 미드 선수들은 다 스타일이 달라서 저 할 것만 잘하다 보면 좋은 결과가 따라오지 않을까 생각한다. 플레이오프권에 들어가 있는 팀의 미드 라이너 선수들은 다 상대하기 쉽지 않았던 것 같다.

 

Q6. 2라운드에 대한 각오는?
최승민 코치: 연승에 연연하지 않고 앞으로 남은 2라운드 경기들 잘 치러서 저희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비디디’ 곽보성: 앞으로 남은 경기들 잘 준비해서 최대한 높은 순위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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