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배틀그라운드 프로게이머 이영민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Curious 이영민 선수입니다~!

 

PWM Pilot, APL Season 2 준우승 / PSS Season 2 정규리그, 서울컵 OSM Main Match 우승

Kalios, Bdosin, DDing, Hyeonu 선수와 함께 wNv.KR 소속이었습니다. 2017년 8월, APEX 시즌 4를 앞두고 Bdosin 선수와 함께 KONGDOO PANTHERA에 입단했습니다. 포지션은 서브힐러. 해변탕 스크림 매치에서 '콩두 판시아' 소속으로 처음 출전했습니다.

운시아의 DDing이 투사체 딜러를 주로 다루는 반면, 큐리어스는 히트스캔 딜러에 강점이 있다고 합니다. 판테라도 버드링은 뭐든 쥐어주면 캐리하고 라스칼은 투사체에 장점이 있는 만큼 3딜을 운용하든 경쟁을 시키든 적합한 선수를 잘 영입한 듯합니다.

KONGDOO PANTHERA 소속으로 처음 출전하는 NC Foxes전에서 3세트 하나무라 연장전 마지막에 4연킬을 해내 극적으로 거점 수비를 해내며 큰 존재감을 보였습니다.

9월 8일 라스칼을 대신해 Flash Lux 팀과의 경기에 나섰습니다. 그러나 첫 세트에서 잦은 퍼스트 데스와 조금 모자란 둠피스트 플레이를 보이면서 약체 팀에게 허무하게 밀리자 라스칼의 결장에 불평하는 반응들이 많았습니다. 이를 반박하듯 할리우드 첫 경유지 바로 앞에서 비도신과의 환상적인 협동으로 기어코 막아내는 슈퍼플레이를 보였습니다. 공수변경 후 같은 지점에서 적팀 Fleta를 능가하는 둠피스트 플레이로 한 세트를 가져가는데 공헌을 했습니다.

APEX 시즌 4가 진행되는 동안 상대하기 버겁지 않은 NC Foxes, Flash Lux 와의 경기에서 라스칼 또는 버드링을 대신 출전해 우수한 실력을 보여줬지만, 오히려 그 두 선수가 더 월등하고 비중이 높았기에 그 외 경기에서는 계속해서 출전하지 않았습니다. 경기 도중 대체될 일도 없기에 갑작스럽게 발생한 결원을 메우기 위한 역할로 보이고 있습니다. 9월에 Daily 선수가 무단으로 팀을 이탈하면서부터 홀로 벤치를 지키고 있습니다.

대회 종료 후, 2017년 10월 23일 자신의 SNS를 통해 리그 계약을 취소하며 오버워치 프로를 그만두고 배틀그라운드로 전향한다는 의사를 밝혔고, 2월 19일 콩두 레드도트에 합류했습니다.

플레이 시 인이어와 헤드셋을 모두 사용하는데, 헤드셋은 마이크 전용으로만 사용한다고 합니다. 본인이 오버워치 프로를 은퇴하는 시점에, 공교롭게 동명의 닉네임 'Curious'를 사용하는 프로게이머 이원표도 2017년 8월에 본인의 SNS를 통해 프로게이머 은퇴를 밝혔습니다. 벤츠오너로 알려져있습니다.

 

이상으로 이영민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