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란트

[발로란트 록인] 텍스처-배찌 속한 GE, 팀 바이탈리티에 분패

Talon 2023. 2. 24. 14:10

‘텍스처’ 김나라와 ‘배찌’ 박준기, 그리고 홍창표 코치 등이 속한 글로벌 e스포츠(이하 GE)이 팀 바이탈리티(이하 바이탈리티)에 아쉽게 패하며 1차전서 일정을 마쳤다.

현지 시간으로 13일(한국 시간 기준 24일) 브라질 상파울루에 위치한 이비라푸에라 체육관에서 개최된 ‘2023 록인 상파울루(이하 록인 상파울루)’ 오메가조 1라운드에서 퍼시픽 소속 GE가 EMEA 소속 바이탈리티에 세트 스코어 1-2로 패했다.

 

스플릿 맵에서 진행된 1세트, GE가 피스톨 라운드를 가져가며 기분 좋게 경기를 시작했으나 후속 라운드부터 4포인트를 내주며 바로 역전을 허용했으며, 7라운드부터 11라운드까지 다시 일방적으로 실점하며 전반전을 3:9로 마쳤다. 공수 전환 후 공격 진영서 GE는 다시 한 포인트를 얻어냈으나 이후 4개 라운드서 상대 방어에 막히며 첫 세트를 4:13으로 패했다.

 

이어 펄 맵에서 진행된 2세트, 선공의 GE가 피스톨 라운드와 후속 라운드를 먼저 득점한 뒤 2:2 동점 상황서 다시 한 포인트를 추가했으나 바이탈리티의 강한 방어에 포인트를 뚫지 못하며 리드당했으며, 2포인트를 더 추가해 5:7 상황서 공수가 전환됐다. 수비 진영서 다시 피스톨 라운드와 후속 라운드를 가져가며 동점을 만든 GE는 두 포인트만을 허용하는 깔끔한 운영을 선보이며 역전에 성공, 13:9로 세트 스코어 동점을 만들었다.

 

로터스 맵에서 진행된 최종 세트, 이번에도 피스톨 라운드를 시작으로 3:1로 앞서던 GE는 7개 라운드서 상대 공세를 막지 못하며 전반전을 4:8로 뒤진 채 공격 진영으로 들어갔다. 이번에도 피스톨 라운드와 후속 라운드를 잡으며 반격을 노렸던 GE지만 네 라운드를 연속 실점하며 매치 포인트 상태에 돌입했으며, 19번째 라운드에서도 반격의 기회를 잡지 못한채 6:13으로 패배, ‘록인 상파울루’ 일정을 마쳤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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