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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인 상파울루] T1, 홈팀 퓨리아에 완패하며 2차전 진출 실패(종합)

Talon 2023. 2. 25. 12:10

경기 초반에 좋았던 분위기를 포인트로 이어가지 못한 T1이 홈팀 퓨리아 e스포츠(이하 퓨리아)에 한 세트도 빼앗지 못하고 무릎을 꿇었다.

현지 시간으로 24일(한국 시간 기준 25일) 브라질 상파울루에 위치한 이비라푸에라 체육관에서 개최된 ‘2023 록인 상파울루(이하 록인 상파울루)’ 오메가조 1라운드에서 퍼시픽 소속 T1이 아메리카스 소속 퓨리아에 세트 스코어 0-2로 패했다.

 

펄 맵에서 진행된 1세트, 수비 진영에서 경기를 시작한 T1이 피스톨 라운드와 후속 라운드를 가져간 뒤 3라운드에 첫 실점을 했으나 4라운드에 소바의 쿼드 킬을 바탕으로 흐름을 끊은 뒤 5라운드에도 스파이크 해체에 성공했다. 퓨리아의 타임아웃 뒤 6라운드를 제압당한 T1이 7라운드부터 10라운드까지 연속 실점하며 리드를 내줬으나 오퍼레이터를 활용해 11라운드에 흐름을 끊고 12라운드까지 챙겨 6:6 동점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공수 전환 후 공격을 시작한 T1이 피스톨 라운드와 후속 라운드를 아쉽게 내준 뒤 15라운드에 오퍼레이터를 구입한 퓨리아를 잡아냈으나 흐름을 이어가지 못하고 일방적으로 실점했다. 19번째 라운드에 상대에 뒤를 잡히며 다시 포인트를 내주며 매치 포인트에 들어간 T1이 20번째 라운드의 난전을 제압하지 못하고 7:13으로 퓨리아에 1세트를 내줬다.

 

아이스박스 맵으로 전장을 옮겨 진행된 2세트, 선공의 T1이 피스톨 라운드를 내준 뒤 2라운드의 포스 바이 전략도 실패했으며 퓨리아가 3라운드부터 오퍼레이터를 꺼낸 가운데 T1도 4라운드에 오퍼레이터를 구입하며 첫 득점에 성공했으나 바로 다음 라운드에 제압당했다. 7라운드부터 4개 라운드를 가져가며 동점을 만든 T1이 11라운드에 스파이크 해체를 허용하며 흐름이 끊겼으며 12라운드까지 상대 노림수에 밀려 5:7 상황서 공수를 전환했다.

 

수비 진영에서 피스톨 라운드와 후속 라운드를 모두 내준 T1은 다시 일방적으로 상대 흐름에 끌려다녔으며, 17라운드에 스파이크 해체에 실패하고 매치 포인트 상태를 허용했다. 이어 18라운드에 오퍼레이터 싸움을 진 T1이 2명을 쓰러뜨렸지만 상황을 뒤집는데 실패하며 5:13으로 패배, ‘록인 상파울루’ 일정을 마쳤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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