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LCK] 7승 팀들을 따돌려라! 젠지, DRX 상대로 단독 2위 수성 도전

Talon 2023. 2. 24. 15:00

젠지가 아래에서 매섭게 치고 올라오는 7승 팀들의 추격을 따돌릴 수 있을까.

24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6주 3일차 1경기가 젠지 e스포츠와 DRX의 대결로 치러진다. 단독 2위 자리를 굳히고 1위 자리까지 넘보고 싶은 젠지가 DRX를 상대로 완승을 거둘 수 있을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단독 2위에 오른 젠지지만 결코 방심할 수 없게 되었다. 3위부터 6위까지 4개 팀이 7승 4패로 젠지를 추격하고 있고, 3위인 디플러스 기아의 경우 득실차가 2밖에 나지 않는다. 젠지 입장에서는 승수와 함께 득실까지 모두 실속 있게 챙겨야 다른 팀들의 추격을 뿌리치고 안정적으로 2위 자리를 굳힐 수 있다.

 

젠지의 경기력 또한 DRX를 훨씬 웃돌고 있어 승리가 낙관적이다. '도란' 최현준, '쵸비' 정지훈 모두 지난 경기에서 POG를 받으며 경기력의 건재를 증명해 냈고, '페이즈' 김수환과 '딜라이트' 유환중은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팀의 승리에 일조하고 있다. 주춤했던 '피넛' 한왕호 역시 경기력이 회복세로 돌아서 DRX전에서의 활약이 기대된다.

 

DRX에서 예상 못한 소식이 들려온 것이 변수가 될 수 있다. '덕담' 서대길이 팔꿈치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해지면서 챌린저스 팀의 '플레타' 손민우가 대신 출전하게 된다. 손민우는 2021 LCK에서 서포터로 활약했으나, 2022 LCK CL 스프링을 앞두고 원거리 딜러로 포지션을 변경했으며, 빠른 성장세를 보여준 바 있다. 젠지전 전까지 챌린저스에서 활동한 선수지만 방심은 절대 금물이다.

 

젠지는 과연 DRX를 제물 삼아 T1이 먼저 올라선 10승 고지에 한 발자국 더 다가갈 수 있을까. 그 결과는 오후 5시부터 네이버와 아프리카TV를 통한 국문 중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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