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두, 멀티 확보 지연되며 패배
▶ SK플래닛 스타2 프로리그 12-13 시즌 6R 3주차 3경기
◆ SK텔레콤 0 vs 2 삼성전자
1세트 나로스테이션SE 원이삭 패(프, 7시) vs 신노열 승(저, 1시)
2세트 아킬론황무지 정경두 패(프, 5시) vs 박대호 승(테, 11시)
박대호가 이긴 날은 팀이 이긴다!
박대호(삼성전자)가 17일, 신도림 인텔 e스타디움에서 진행된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시즌 6라운드 3주차 3경기 2세트에 출전해 정경두(SK텔레콤)를 꺾었다.
박대호는 사신을 뽑아 프로토스의 본진을 정찰하며 앞마당 멀티를 가져갔다. 반면 정경두는 사신을 깔끔하게 제압하면서 모선핵으로 테란의 3사령부 의도를 파악했다.
9시 확장기지를 확보한 박대호는 6시 지역에 의료선 드롭을 시도해 연결체 건설을 취소시켰다. 이후 박대호는 다수의 바이킹을 모아 프로토스의 앞마당 멀티를 급습했다.
테란의 진출을 늦추지 못한 정경두는 거신과 함께 수비에 나섰지만, 쏟아지는 테란의 병력을 극복하지 못하면서 본진 난입까지 허용했다. 기세가 오른 박대호는 쉴새 없이 병력을 충원해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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