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백진성

Talon 2023. 3. 6. 13:40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오펠리아 백진성 선수입니다~!

 

2021 시즌을 앞두고 Gen.G에 입단하면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했습니다. 22 스프링 시즌에 룰러의 코로나 확진 때문에 주 라인이었던 미드가 아닌 바텀 라이너로 LCK 데뷔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우려와는 다르게 구마유시 케리아 듀오를 상대로 라인전부터 꽤 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데뷔전에서부터 본인의 주 라인이 아닌데도 좋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광동 프릭스전에서도 미드에 퀴드가 출전하게 됨에 따라 이전 경기에 이어 바텀 포지션으로 출전했습니다. 그리고 1세트 빅토르로는 패배했으나 2세트 신드라, 3세트 직스를 플레이하며 AP 비원딜로 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DK전은 룰러가 복귀하고 퀴드가 내려가며 드디어 주 라인인 미드로 출전했습니다. 1세트는 빅토르로 훌륭한 플레이를 선보이며 승리했으나 2세트에서는 패배하였습니다. 3세트는 벡스를 픽했으나 캐니언의 니달리가 던지는 창에 연달아 맞으면서 경기 내내 별 영향력을 보여주지 못했는데, 마지막 장로 한타에서 덕담에게 궁을 맞히는 슈퍼플레이로 경기 승리에 일조했습니다. 광동 프릭스전 매치 승에 이어 강팀으로 분류되는 담원을 상대로 매치 승을 기록했으니 상당한 경험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22 서머시즌을 앞두고 레인보우 세븐에 입단했습니다. 젠지 팬들은 스프링에서의 활약을 알고 있기 때문에 가서도 잘하라며 응원의 메세지를 전했습니다.

장발입니다. 젠지가 코로나 이슈로 2군 멤버들을 긴급 콜업했을때 고동빈 감독은 아, 그 머리 긴 애?라는 반응을 보였고, 솔랭 닉네임도 포니테일맨입니다. 커뮤니티에서 저 여자 누구냐는 반응도 발견됐었습니다.


예전에 오필리아라고 불러 달라 했었고, 영어 발음을 그대로 써도 오필리아가 맞으나 중계진과 팬들 모두 오펠리아라 부르고 있습니다. 선수 본인도 지금은 딱히 신경 쓰지 않는 듯, 10자 인터뷰에서 본인을 오펠리아라 지칭했습니다.


특유의 헤어스타일이 가수 이무진과 흡사하여 닉네임보다 이무진으로 불리는 일이 더 많습니다. 젠지 아카데미 시절 카리스, 다이스와 함께 팀 내 미드 유망주 3인방으로 큰 기대를 받았었지만 다이스는 LJL, 카리스는 한화생명, 오펠리아는 LLA로 떠나며 세 명 모두 젠지에서 자리를 잡지 못한채 팀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이상으로 백진성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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