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란트

[록인 상파울루] 라우드-프나틱 결승전, 144만 지켜보며 역대 2위 랭크인

Talon 2023. 3. 6. 14:30

1달에 걸쳐 성황리에 진행된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2023 시즌 개막전 ‘록인 상파울루’의 결승전에 전 세계 144만여 명의 시선이 향한 것으로 나타났다.

e스포츠 관련 각종 통계 자료를 제공하는 e스포츠 차트는 최근 종료된 ‘록인 상파울루’와 관련된 시청자 통계를 발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챔피언인 아메리카스 리그 소속 라우드와 EMEA 리그 소속 프나틱이 대결을 펼친 결승전은 유튜브와 트위치, 페이스북, 아프리카 TV 등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144만 3,103 명의 최고 시청자를 기록했다. 이 기록은 역대 발로란트 e스포츠의 최고 시청자 순위에서 지난해 가을의 ‘발로란트 챔피언스 2022’의 150만 5,804 명에 이은 역대 2위에 해당한다.

 

이 경기에서는 첫 두 세트를 프나틱이 가져간 뒤 라우드가 3세트와 4세트를 따라붙었으나 아이스박스 맵에서 열린 5세트서 3:11을 연장 승부 끝 14:12로 뒤집은 프나틱이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그 외에 팬들로부터 관심을 모았던 경기들로는 NRG와 라우드의 알파조 3차전 경기가 88만 6,395 명으로 2위, 결승전에 앞서 진행됐던 이벤트 매치가 88만 4,230명으로 3위, 센티널스와 프나틱의 오메가조 1차전이 82만 4,548 명으로 4위, 라우드와 DRX의 알파조 준결승이 77만 3,826명으로 5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대회 전체를 보았을 때 102시간 10분의 방송 시간을 통해 총 4,419만 6,804 시간 동안 시청됐으며, 평균 시청자 수는 43만 2,596 명이다. 언어별로는 포르투갈어 채널들이 가장 높은 인기를 얻었으며, 영어, 일본어, 스페인어, 튀르키예어가 그 뒤를 이었으며 최고 인기 팀은 역시 홈 팀인 라우드였다.

 

- 출처 : 포모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