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LCK] 마지막 코인 넣은 KT-한화생명e스포츠, 살얼음판 승부에서 생존하는 팀은?

Talon 2023. 3. 31. 14:20

마지막 코인을 넣은 KT와 한화생명e스포츠가 벼랑 끝 승부를 펼친다.

오는 4월 2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플레이오프 3라운드 패자조 경기가 진행된다. kt 롤스터와 한화생명 e스포츠는 한 번의 매치 패배가 플레이오프 탈락으로 이어지는 살얼음판 위에서 생존을 위한 대결을 치르게 된다.

 

기세적인 측면에선 KT가 우세하다고 볼 수 있다. KT는 이번 스프링 정규 시즌에서 한화생명e스포츠를 상대로 매치 2연승을 기록한 바 있다. 또한, 지난 25일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T1을 상대로 풀세트로 가는 접전을 펼치며, T1을 위협하는 저력을 보였다는 점도 무시할 수 없다. 마지막 5세트에서 최근 LCK에서 보기 드물었던 초장기전 혈투를 치를 정도로 KT는 강했고 절박했다. 반면, 한화생명 e스포츠는 디플러스 기아(DK)와의 팀 상성을 파괴하고 승리를 따냈던 전적이 있다. 비록 젠지 앞에서 다소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며 패자조로 내려왔지만, 고점이 터졌을 때의 경기력을 무시하기는 어렵다. KT를 꺾기 위해서는 DK전에서 보여주었던/ '클리드' 김태민과 '라이프' 김정민의 날카로운 경기력이 돌아와야 한다.

 

관전 포인트는 상체가 강한 편인 KT와 하체가 강한 한화생명e스포츠의 힘싸움이다. KT는 '기인' 김기인과 '비디디' 곽보성을 중심으로 플레이오프에서 선전을 이어왔다. 한화생명 e스포츠는 정규 시즌 때부터 상수로 작용한 '제카' 김건우와 '바이퍼' 박도현을 축으로 삼아 DK를 격파했다. 이러한 팀 교전력의 핵심이 충돌했을 때 누가 우세를 점하느냐가 경기의 향방을 가를 것으로 보인다.

 

패자조에서 승리하는 팀은 패자 결승에 진출할 수 있지만, 여기서마저 패배하는 팀은 그대로 탈락해 이번 스프링을 최종 4위로 마무리 짓게 된다. 일단 살아남기만 한다면 4월 8일 패자 결승까지 경기력을 가다듬을 시간이 주어진다. 마지막 코인을 넣은 두 팀의 대결에서 승리하고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가는 쪽은 누가 될까. 그 결과는 오는 4월 2일 오후 3시에 시작되는 경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반면, 한화생명e스포츠는 디플러스 기아(DK)와의 팀 상성을 파괴하고 승리를 따냈던 전적이 있다. 비록 젠지 앞에서 다소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며 패자조로 내려왔지만, 고점이 터졌을 때의 경기력을 무시하기는 어렵다. KT를 꺾기 위해서는 DK전에서 보여주었던/ '클리드' 김태민과 '라이프' 김정민의 날카로운 경기력이 돌아와야 한다.

 

관전 포인트는 상체가 강한 편인 KT와 하체가 강한 한화생명 e스포츠의 힘싸움이다. KT는 '기인' 김기인과 '비디디' 곽보성을 중심으로 플레이오프에서 선전을 이어왔다. 한화생명 e스포츠는 정규 시즌 때부터 상수로 작용한 '제카' 김건우와 '바이퍼' 박도현을 축으로 삼아 DK를 격파했다. 이러한 팀 교전력의 핵심이 충돌했을 때 누가 우세를 점하느냐가 경기의 향방을 가를 것으로 보인다.

 

패자조에서 승리하는 팀은 패자 결승에 진출할 수 있지만, 여기서마저 패배하는 팀은 그대로 탈락해 이번 스프링을 최종 4위로 마무리 짓게 된다. 일단 살아남기만 한다면 4월 8일 패자 결승까지 경기력을 가다듬을 시간이 주어진다. 마지막 코인을 넣은 두 팀의 대결에서 승리하고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가는 쪽은 누가 될까. 그 결과는 오는 4월 2일 오후 3시에 시작되는 경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출처 : 포모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