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SK플래닛]이노베이션 이신형, 견제로 신내고 대규모 교전으로 마무리(2세트)

Talon 2013. 6. 24. 17:24

김준호, 테란 기지로 향했으나 원하는 만큼 성과 이뤄내지 못해


▶ SK플래닛 스타2 프로리그 12-13시즌 6R 4주차 5경기
◆ STX 1 vs 1 CJ
1세트 네오플래닛S 변현제 패(프, 1시) vs 신동원 승(저, 7시)

2세트 신투혼 이신형 승(테, 7시) vs 김준호 패(프, 5시)

엇갈린 공격의 방향!

이신형(STX)이 24일, 신도림 인텔 e스타디움에서 진행된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시즌 6라운드 4주차 5경기 2세트에서 김준호(CJ)를 제물 삼아 시즌 36승을 달성했다,

이신형은 사신을 생산해 초반 정찰에 나섰고, 김준호는 관문-인공제어소로 출발했다. 모선핵이 빠진 틈을 노려 난입한 이신형은 해병-사신으로 상대 빌드를 확인했고, 병영에서 꾸준히 지상군을 생산했다.

3병영을 확인한 김준호는 관문을 늘렸고, 해병-불곰을 모아 전진한 이신형은 프로토스의 본진에 입성했다. 가까스로 김준호는 병력을 몰아 붙여 잡아냈지만 손해를 입었고, 점멸 업그레이드를 마친 이득을 챙기지 못했다.

병력 재정비 이후 서로의 공격 방향이 엇갈렸고, 이신형은 건물 배치를 이용해 수비에 성공했다. 반대로 김준호는 앞마당의 연결체가 날아갔고, 본진의 관문마저 파괴를 당해 병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었다.

결국 다시 병력을 모아 진격했던 김준호의 공격이 막혔고, 이신형은 승리를 거두머 승부의 추를 원점으로 돌렸다.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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