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란트

[VCT 퍼시픽] 팀 시크릿과의 난타전 제압한 제타 디비전 4승 달성(종합)

Talon 2023. 4. 30. 12:10

3세트까지 시종일관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치열한 난타전이 반복된 제타 디비전(이하 제타)과 팀 시크릿의 대결은 끝 제타의 4번째 승리로 끝났다.

29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상암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3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퍼시픽 리그’ 6주 1일차 2경기에서 제타가 팀 시크릿에 세트 스코어 2-1로 승리했다.

 

스플릿 맵에서 진행된 1세트, 선공의 제타가 피스톨 라운드와 후속 라운드를 득점하자 팀 시크릿도 3라운드에 바이퍼의 쿼드 킬에 이은 4라운드의 스파이크 해체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1라운드씩을 주고받은 뒤 제타가 분위기를 조금씩 가져오며 9라운드까지 일방적으로 점수를 추가했으며 팀 시크릿이 작전 타임을 요청하며 흐름을 끊어보고자 노력했으나 10라운드에 다시 한번 실점했으며 11라운드에 드디어 4번째 포인트를 획득했지만 12라운드에 제타가 다시 한 점을 도망가며 전반전을 8:4로 앞선 채로 마쳤다.

 

공수 전환 후 수비 진영의 제타가 피스톨 라운드와 후속 라운드를 모두 가져갔으나 팀 시크릿이 15라운드부터 반격을 시작해 순식간에 5포인트를 쓸어 담으며 1포인트 차까지 따라 붙었다.그러나 20라운드에 교전서 상대 허점을 노린 제타가 21라운드까지 가져가며 매치 포인트 상태에 들어갔으며 22라운드에도 상대에 찬스를 내주지 않고 그대로 경기를 끝내 13:9로 첫 세트 포인트를 챙겼다.

 

이어 로터스 맵으로 전장을 옮겨 진행된 2세트, 수비 진영의 팀 시크릿이 피스톨 라운드와 후속 라운드를 가져간데 이어 5라운드까지 일방적으로 우세한 상황을 이어가며 포인트를 쌓았다. 6라운드에 제타가 절약왕에 성공하며 첫 포인트를 획득한 뒤 기회를 이어가며 추격에 나섰으며 10라운드에도 강하게 상대를 압박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11라운드에 팀 시크릿이 절약왕을 기록하며 스파이크 해체에 성공, 역전에는 실패했으나 12라운드에 난타전을 제압한 제타가 6번째 포인트를 획득, 전반전은 6:6 동점으로 끝났다.

 

공수 전환으로 후반 전에 수비 진영에 들어간 제타는 리테이크 상황서 킬조이의 쿼드 킬에 힘입어 스파이크를 해체하며 피스톨 라운드를 승리했으며 후속 라운드도 교전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팀 시크릿도 추격에 나서 않으며 바로 동점 상황을 만들었으며 이후로도 20라운드까지 일방적으로 득점하며 매치 포인트 상태에 들어갔다. 21라운드에 제타가 스파이크 해체에 성공한 뒤 22라운드까지 잡아내며 찬스를 노렸으나 작전 시간 이후 23번째 라운드를 난타전 끝 잡아낸 팀 시크릿이 13:10으로 2세트를 승리하며 승부를 3세트로 넘겼다.

 

프랙처 맵에서 진행된 마지막 세트, 선공의 제타가 피스톨 라운드와 후속 라운드를 먼저 챙긴 뒤 팀 시크릿이 3라운드와 4라운드를 교전으로 틀어 막으며 동점을 만들었으나 제타가 5라운드에 스파이크 폭파에 성공하며 흐름을 이어갔으며 8라운드까지 득점을 이어갔다. 9라운드와 10라운드에 한 포인트 씩 나눠가진 뒤 팀 시크릿이 늦게나마 추격에 성공해 2포인트를 추가하며 전반전은 제타의 7:5 리드로 종료됐다.

 

공수 전환 후 수비 진영에 들어간 제타가 몰려있던 팀 시크릿의 병력들을 제압하며 피스톨 라운드를 잡은 뒤 후속 라운드도 무결점 플레이로 가져갔으며 팀 시크릿은 15라운드부터 18라운드까지 연속해서 제타의 방어막을 뚫어내며 동점에 성공했다. 19번째 라운드에 난타전을 제압하며 리드를 내주지 않은 제타가 브림스톤과 페이드의 활약에 힘입어 위기를 넘겼으며 20라운드도 레이즈의 트리플 킬에 힘입어 스파이크를 해체, 매치 포인트 상태에 들어갔다. 이어 22번째 라운드에서 초반에 3킬을 기록한 제타가 13번째 포인트를 획득, 13:9로 경기를 끝냈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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