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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 MAD 한국인 탑 라이너 체이시 "대회 탈락 아쉬워, 한국 롤드컵 꼭 가겠다"

Talon 2023. 5. 14. 13:20

MAD의 한국인 탑 라이너 체이시가 이번 대회에 대한 아쉬움을 남겼다.

12일(현지 기준) 영국의 런던 코퍼 박스 아레나에서 진행된 '2023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브래킷 스테이지 패자 1라운드 1경기에서 MAD 라이온즈가 G2 e스포츠에 0대 3 완패를 당하며 브래킷 스테이지에서 첫 탈락하는 팀이 됐다.

 

이날 경기 후 인터뷰를 진행한 '체이시' 김동현은 "내가 경기를 망친 거 같아서 슬프다"며 소감을 전했다. 전체적으로 피지컬 문제도 있었고, 이렐리아도 잘할 수 있었는데 제대로 조작하지 못해 실수가 있었다는 것. 평소에는 경기 환경에 크게 영향받지 않지만, 이번 대회는 전체적으로 적응이 쉽지 않았다는 아쉬움도 밝혔다.

 

체이시가 속한 MAD는 LEC 우승팀 자격으로 MSI 브래킷 스테이지 본선에 진출해 1라운드 T1과 대결했지만 패했다. T1과의 경기에 대해 체이시는 "팀원들이 목표를 잡고 실수 없이 플레이하는 것을 보고 잘한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한 후 구마유시와 대결에 대해서도 "1세트에서도 상대가 쉽지 않았는데 잘 풀어나갔고, 특히 아펠리오스를 잘한다고 느꼈다"라고 전했다.

 

MSI도 중요하지만 선수들에게 월드 챔피언십이 더 중요하기에 체이시 역시 월드 챔피언십을 통해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특히 한국에서 열리는 이번 월드 챔피언십을 두고 "한국에서 경기할 수 있다는 거로 좋고, 친구들 앞에설 수 있기에 서머에서 꼭 잘하겠다"고 말했다.

 

인터뷰를 마치며 체이시는 "이번 대회에서는 못한 모습을 보여서 아쉽다. 월드 챔피언십에 나갈 수 있다면 다시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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