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유럽 팀 없어도...' MSI 2023, 잔여 경기 티켓 매진

Talon 2023. 5. 18. 18:00

한국과 중국 팀만 남았지만 런던의 e스포츠 열기는 여전히 뜨겁다. 남은 MSI 경기 티켓은 이제 없을 정도다.

지난 2일부터 영국 런던 퀸 엘리자베스 올림픽 공원 내 코퍼 박스 아레나에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2023' 일정이 나흘 남은 가운데 남은 경기 관람 티켓이 모두 매진된 것으로 확인됐다.

라이엇 게임즈에 따르면 총 정원 3200석의 코퍼 박스 아레나 티켓은 모두 판매된 상태. 어제 진행된 젠지 e스포츠 대 클라우드 나인의 경기를 끝으로 MSI 브래킷 스테이지에 진출한 북미와 유럽 네 팀이 모두 탈락했다.
 


하지만 여전히 런던 e스포츠 팬들의 관심은 뜨겁다. '페이커' 이상혁이 여전히 건재한 T1을 앞세워 '룰러' 박재혁을 영입하며 여전히 중국 최고의 전력을 자랑하는 JDG는 물론 룰러의 빈자리를 채우고 있는 '페이즈' 김수환의 젠지 e스포츠와 플레이-인 스테이지부터 올라온 BLG가 각자의 이야기를 팬들에게 어필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MSI 티켓 가격은 29파운드부터 94파운드까지, 한화로 4만 8천원에서 15만 6천원 사이다. 결코 낮은 가격이 아닌 이번 대회 티켓이 매진되면서 여전히 유럽에서도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의 인기가 살아있음을 보였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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