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개막전 장식하는 KT, HLE 상대로 시즌 첫 경기 패배 징크스 떨쳐낼까

kt 롤스터가 정규 시즌 첫 경기 패배라는 징크스를 떨쳐낼 수 있을까.

7일 서울특별시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진행되는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1주 1일차 1경기에서 kt 롤스터(이하 KT)가 출전한다. 스프링 스플릿 3위를 차지하며 한 단계 발전한 모습을 보여준 KT는 DK를 꺾고 4위에 올랐던 한화생명 e스포츠를 상대할 예정이다.

 

KT는 현 로스터로 한화생명e스포츠에게 지난 스프링 스플릿 정규 시즌 2주차 2:0, 8주차 2:1, 플레이오프 3라운드 패자조 3:1 승리를 거둔 바 있다. 매치 기준 3:0, 세트 기준 7:2로 앞서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2020 스프링부터 정규 시즌 첫 경기를 패배하는 흐름이 이번 서머에도 발목을 잡을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KT는 2020 LCK 스프링 정규 시즌 첫 상대였던 젠지에게 1:2로 패배한 것을 시작으로 팀 다이나믹스, 농심 레드포스, DK, T1에게 시즌 첫 경기를 패배했다. 스플릿 기준으로 보면 벌써 7연패다. 시즌 첫 경기 승리는 정규 시즌을 풀어나가는 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첫 단추 역할을 하는 만큼 한화생명 e스포츠를 제물 삼아 이러한 흐름을 끊을 필요가 있다.

 

'기인' 김기인-'비디디' 곽보성-'리헨즈' 손시우가 팀에 잘 녹아들면서 강팀 중 하나로 거듭났던 KT가 이번 서머에선 다른 결과를 만들 수 있을까. 그 결과는 오후 5시부터 네이버, 아프리카TV,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되는 경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출처 : 포모스